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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쌍문1동 우이천로39길 ‘서울형 골목길 재생’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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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쌍문1동 우이천로39길 ‘서울형 골목길 재생’ 추진
  • 서정익기자
  • 승인 2021.09.27 10: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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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진 구청장 “낙후된 골목길 환경 안전하고 쾌적하게 개선”
도봉구 골목길 재생사업 구상도(안).[도봉구제공]
도봉구 골목길 재생사업 구상도(안).[도봉구제공]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쌍문1동 우이천로39길 일대’가 서울시 주관 서울형 골목길 재생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27일 구에 따르면 쌍문1동 우이천로39길 일대는 노후 저층주거지로 골목길 재생의 필요성이 큰 지역이다.

이동진 구청장은 “골목길 재생사업 선정으로 낙후된 골목길 환경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개선됨으로써, 골목길을 중심으로 한 주민 공동체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 골목길 재생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과 함께 계속 소통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형 골목길 재생사업은 골목길 단위로 진행하는 현장밀착형 소규모 방식의 재생사업이다. 공모사업에는 총 12개 자치구, 15개 사업지가 신청했고 이 중 서울시 현장실사와 심사위원회 종합평가를 거쳐 도봉구 쌍문1동 우이천로39길 일대를 비롯해 10곳이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구는 서울시로부터 2023년까지 3년간 총 10억 원의 골목길 재생사업을 위한 마중물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주요 사업내용은 우이천에서 이어지는 수변 갤러리 조성 및 커뮤니티 디자인을 통한 보행환경 개선, 골목 외관 개선, CCTV 방범벨 자연감시형 CPTED로 안심골목 조성, 주민거점공간 확보 및 마을 공동 커뮤니티 활성화 등이다.

구는 쌍문1동 대상지 일대 주민의견을 수렴해 내년까지 실행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골목길 재생사업을 추진한다.

 

[전국매일신문] 서정익기자
seo@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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