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소수 품절 안내문. [연합뉴스]](/news/photo/202111/860702_554242_3417.jpg)
중국발 요소수 품귀현상이 심화되는 있다.
정부는 지난 4일 환경부와 지방환경청에 매점매석행위 신고센터를 설치하고, 환경부·공정위·국세청·관세청 등 관계부처로 구성된 합동 단속반을 가동해 매점매석 행위에 엄정 대응하기로 했다.
또한 국내 중고 판매 사이트에서 수 배 폭리를 취하는 매물도 등장했으나 현재는 그 매물도 자취를 감췄다.

이는 '폭리 매물' 신고 등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화물기사 A씨는 "천안에서 화물업을 하고 있지만 강원도의 한 주유소에 요소수가 있다는 얘기를 듣고 다녀오는 길"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금은 운 좋게 요소수를 구했지만 언제까지 버틸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불안감을 내비쳤다.
일반적으로 요소수는 승용차의 경우 2만km당 한번 보충하면 적절하지만, 1톤 이상의 경유 화물차의 경우 더 많은 양의 요소수가 필요하다. 주행거리와 물동량의 무게에 따라 주기는 더 짧아질 수 있다.
생계를 위해 열심히 뛸 수록 요소수가 부족해 더이상 움직일 수가 없는 경우가 생기는 것이다.
![[해외직구 사이트 캡처]](/news/photo/202111/860702_554244_3625.jpg)
이에 해외직구로 눈을 돌리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지만, 이마저도 언제까지 가능할 지 미지수다.
해외에서 들여온 요소수를 전국 각지로 배송하는 택배업무 또한 요소수를 필요로하는 화물차로 움직이기 때문이다.
주유소의 휘발유와 경유, 마트의 모든 물건 등 '요소수'를 필요로 하는 화물차가 없으면 배송을 할 수가 없다.
7일 정유업계와 정부에 따르면 요소수 생산에 필요한 요소 물량은 현재 이달 말분까지만 확보된 상태로 그 전에 대책이 마련되지 못한다면 당장 다음 달 부터 '요소수 공급 완전중단'이 현실화 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요소수 공급이 '완전 중단'되면 디젤 화물차 운행중단으로 이어지면서 물류대란이 발생하게 된다.
이에 국내 물류대란이 현실화 되기 전에 배송비를 물더라도 해외직구 물량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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