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핫플레이스 295] 코로나도 비켜간 '예당호 출렁다리' 방문객 줄잇는다
상태바
[핫플레이스 295] 코로나도 비켜간 '예당호 출렁다리' 방문객 줄잇는다
  • 예산/ 이춘택기자 
  • 승인 2021.12.28 11: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달도 전년동월 대비 지속적 증가세 
타 지자체 관광지 조성에도 인기 여전
[예산군 제공]
[예산군 제공]

[전국은 지금 - 핫플레이스 295]
예당호 출렁다리

충남 예산군의 대표 관광명소인 예당호 출렁다리 방문객 수가 12월 기준 지난해 동월 대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12월 기준 첫 주말 방문객 수는 4일 4252명, 5일 5095명으로 이는 지난해 12월 첫 주 주말인 5일 3711명, 6일 4911명보다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또 둘째 주말 방문객 수 역시 11일 4459명, 12일 4532명으로 지난해 12일 3790명, 13일 1882명을 크게 웃돌았다.

아울러 성탄절 연휴인 25일까지 12월 전체 출렁다리 방문객 수 역시 4만5064명으로 지난해 25일까지 방문객 수 4만2202명보다 약 3000명 이상 더 많은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진 것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방문객 수 증가는 코로나19 등 감염병이 지속되는 상황과 타 지자체의 새로운 관광지 개통 등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증가 추세를 보이는 것으로 예당호 출렁다리가 명실상부한 충남 대표 관광지로 도약했음을 보여주는 지표가 돼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는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바 있으며 지난 2019년 4월 6일 개통 이후 937일 만인 올해 10월 28일 방문객 수 500만명을 돌파했다.

군은 앞으로도 체류형 관광지로의 자리매김을 위해 예당호 착한농촌체험세상 조성과 모노레일 조성 등 다양한 관광 조성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통해 감염병 확산 속에서도 안전한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한국관광 100선에도 선정된 예당호 출렁다리가 또 한 번 새로운 역사를 써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다양한 관광사업 및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모두가 머물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예당호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예산/ 이춘택기자 
chtlee@jeonmae.co.kr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