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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열전 245] '15시간 火魔 사투' 강릉 옥계면 '피밀골 4형제'에 감사장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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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열전 245] '15시간 火魔 사투' 강릉 옥계면 '피밀골 4형제'에 감사장 수여
  • 강릉/ 이종빈기자
  • 승인 2022.03.10 15: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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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경찰서, 자발적 초기진화로 산불 확산 방지...강원도경찰청장 전달
강원 강릉경찰서는 지난 5일 발생한 옥계면 대형 산불현장에서 자발적으로 초기 진화에 앞장선 피밀골 4형제에게 강원도경찰청장 감사장을 수여했다. [강릉경찰서 제공]
강원 강릉경찰서는 지난 5일 발생한 옥계면 대형 산불현장에서 자발적으로 초기 진화에 앞장선 피밀골 4형제에게 강원도경찰청장 감사장을 수여했다. [강릉경찰서 제공]

[전국은 지금 - 인물열전 245]
강원 강릉시 옥계면 '피밀골 4형제'

강원 강릉경찰서는 지난 5일 발생한 옥계면 대형 산불현장에서 자발적으로 초기 진화에 앞장선 피밀골 4형제에게 강원도경찰청장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10일 밝혔다.

4형제는 자신들이 나고 자란 고향을 지키기 위해 자발적으로 스프링클러를 설치하고 농약 호스를 수도에 연결해 불을 끄는 등 15시간 동안 화마와 사투를 벌인 노력 덕분에 산불의 확산을 방지하고 인명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

감사장을 수여받은 4형제는 “누구나 당연히 해야할 일을 했을 뿐이고 생각지 못한 감사장을 받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위기의 순간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강릉/ 이종빈기자 
ejb@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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