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달부터 12월까지 청소년 관련 정책·시설 모니터링과 의견제시
<전국매일/서울> 서정익 기자 =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청소년 구정참여단을 운영한다. 구는 구정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구정에 반영하기 위해 청소년 구정참여단을 구성한다. 모집 대상은 관내 거주 또는 재학 중인 초, 중, 고등학생 200여명이다.
청소년 구정참여단은 내달부터 12월까지 청소년 관련 시설, 정책에 대한 모니터링과 의견 제시, 구민 대상 주요 축제 참여, 구정 발전에 필요한 아이디어 발굴·제안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 초·중·고등부 3개 분과로 나눠 운영되며, 구 의회를 체험해 보는 기회도 갖는다.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구는 이달 말 참여자를 선발한다. 활동이 우수한 단원에게는 표창장을 수여하고, 활동실적에 따라 최대 30시간까지 봉사활동으로 인정해준다.
구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구정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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