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명운 전 청암대 총장이 수억여원의 사기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26일 고소인 등에 따르면 전남 순천경찰서는 지난 22일 강명운 전 총장을 광주지검 순천지청에 사기 혐의로 송치했다고 밝혔다.
고소인 K모씨는 강 전 총장으로부터 3억1500만원을 사기 당했다고 지난해 1월 경찰에 고소를 제기했다.
청암대 전 총장인 강씨는 재임 시절인 지난 2017년 9월 배임죄로 1년 6개월을 복역, 현재 누범기간인데도 그의 사기사건이 고소돼 경찰이 수사 검찰에 송치했다.
[전국매일신문] 호남취재본부/ 이봉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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