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 송학초등학교는 최근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 도서관 솔빛꿈터에서 권오준 작가를 초청,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은 사전에 해당 도서인 ‘개똥이의 1945’의 내용을 숙지해 광복 전후의 간단한 배경 지식에 대해 알아보아 행사 진행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했다.
권오준 작가는 작품 속 장면을 보여주며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학생들과 토론을 펼쳤고 학생들이 이에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해 활발하게 소통이 오갔다.
또 작품의 한 장면을 배경 삼아 즉흥으로 미니 단막극을 연출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후에 학생들은 만남에서 인상 깊었던 점을 중점으로 작가에게 편지를 쓰고 태극기를 그려보는 활동으로 마무리했다.
[전국매일신문] 보령/ 이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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