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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회 동해무릉제 3년 만에 다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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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회 동해무릉제 3년 만에 다시 열린다
  • 동해/ 이교항기자 
  • 승인 2022.08.17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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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3일부터 웰빙레포츠타운 일원서
동해시청사 전경. [동해시 제공]
동해시청사 전경. [동해시 제공]

강원 동해시가 대표 지역 축제인 동해무릉제가 내달 3년만에 개최된다고 17일 밝혔다.

시의 시민화합 축제인 동해무릉제는 지난 2019년 제34회 동해무릉제 행사를 끝으로 2020년과 지난해 모두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전면 취소됐었다.

올해 동해무릉제는 내달 23일부터 25일까지 동해웰빙레포츠타운 일원에서 개최된다.

특히 올해 행사는 그간 천곡동 시내에서 개최 시 제기됐던 주민불편, 교통통제를 해소하는 한편 코로나19 우려 등으로 인해 동해웰빙레포츠타운 일원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행사는 전일인 22일 묵호항방파제에서의 불꽃놀이 행사를 시작으로, 23일 개막식 및 개막공연, 24일 민속공연 및 청소년 한마당 공연, 마지막날에는 어르신 위로 특별공연 동해가요제, 폐막 등으로 진행돼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3년 만에 개최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화합의 축제 자리를 마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에 대한 위로와 문화 욕구를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무릉제 행사는 3년만에 개최되는 만큼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새로운 콘텐츠를 가미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새로운 시민 화합의 장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동해/ 이교항기자 
leek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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