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의회(의장 박경래)는 최근 구민회관에서 제9대 의회 개원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개원 기념식에는 구의원 및 역대 구의장, 유관기관장, 지역언론인, 구청 간부 및 직원 등 약 90명의 인원이 참석하여 제9대 송파구의회 개원을 축하하고 전반기 의정활동 방향과 지역사회 발전 방안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박경래 의장은 구 발전에 기여해 온 역대 의장들의 노고에 깊은 경의를 표하며 “법, 안전, 교육 등 여러 분야에서 송파구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애쓰는 유관기관과 구민의 알권리를 위해 밤낮없이 취재에 애쓰는 언론인 여러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이어 “현재 제9대 송파구의원들은 현장을 몸소 체험하며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하고 있으며, 최근 송파구 수재 피해를 돕기 위해 의원 26명 전원이 흔쾌히 수재 의연금 모금에 동참하는 등 더욱 낮은 자세로 구민만을 보고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했다.

한편, 서강석 구청장을 비롯하여 제3대 김종웅 의장의 축사와 함께 다과 간담회 시간 동안 성공적인 제9대 송파구의회 전반기 의정활동을 위해 선배 의원 및 내빈들의 아낌없는 조언과 진심 어린 격려가 이어지며 ‘제9대 송파구의회 개원 기념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전국매일신문] 서울/박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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