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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의 칼럼] 과도한 피지로 인한 여드름, 치료 시 주의사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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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의 칼럼] 과도한 피지로 인한 여드름, 치료 시 주의사항은?
  • 전국매일신문
  • 승인 2022.09.08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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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지희 청주 미탐의원 원장

여름철 습한 날씨와 뜨거운 태양으로 인해 피부 상태가 나빠진 사람들이 많다. 특히 요즘엔 마스크 착용을 필수로 함에 따라서 피부의 노폐물이나 피지, 땀 등이 원활하게 배출이 되지 않아 여드름이 발생하기 좋은 환경이기도 하다.

유수분 밸런스가 무너지게 되면 피부 트러블이 생기기 쉽고, 탄력 또한 저하될 수 있다. 지성피부의 경우에는 요즘과 같은 날씨에 피지의 양은 그대로이지만 수분이 증발돼 유수분 균형이 무너져 트러블이 더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여드름이 나고 난 자리에는 확장이 된 모공이 축소되지 않고 그대로 늘어져 버리는 경우도 많다. 이에 여드름과 모공 관리를 함께 진행해야 여드름 재발을 방지할 수 있는데, 그 중에서도 과도한 피지를 제거하며 피부를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플래티넘PTT가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는 레이저의 흡수도가 높은 순수 백금을 광열작용을 통해 피지선 파괴 효과를 야기한다. 백금 나노 파티클은 피지선의 끝까지 전체적으로 침투가 돼 국소 열손상을 일으켜 염증성 여드름을 치료하며 모공 축소에 도움을 준다.

시술시 피부 표면 통증이 적고, 앰플을 피부 진피층 깊은 곳까지 침투시키며 표피 손상을 줄였다. 광과민성, 딱지, 물집, 레이저 시술 후 나타나는 자국 등이 없어 바로 일상생활에 복귀가 가능하며 먹거나 바르는 여드름 약을 병행하지 않아도 된다.

그러나 효과가 좋은 치료방법이더라도 숙련된 의료진의 경험과 노하우를 선택해야 하며, 피부 치료중에는 음주나 흡연, 사우나 등을 자제하고 치료에 전념해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전국매일신문 칼럼] 황지희 청주 미탐의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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