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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령화력 1호기 최초 터빈통기 시운전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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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령화력 1호기 최초 터빈통기 시운전 '성공'
  • 보령/ 이건영기자
  • 승인 2016.03.24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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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부발전(사장 정창길)은 최근 초초임계압으로 건설 중인 100만Kw급 국산화 첫 호기인 신보령 1호기를 최초로 가동하는 터빈통기 시운전 성공 기념행사를 가졌다.
 터빈통기는 계통병입을 시행하기 전단계의 주요공정으로 보일러에서 생산한 스팀을 터빈에 공급하는 단계로 터빈을 3600rpm까지 단계적으로 승속시키며 터빈 및 베어링의 진동 상태 등 터빈 운전 상태에 대한 건전성을 확인하는 시운전의 중요한 공정이다.
 신보령 1호기 터빈설치공사는 지난 2014년 3월에 착공, 2년 동안 설치 및 시운전 중에 있고 주기기인 보일러 및 터빈이 국내 최초 국산화설비로 두산중공업이 기자재를 공급하고 GS건설/두산중공업(공동수급)이 시공을 맡았다.
 신보령화력건설본부(본부장 황순홍)는 국내 100만㎾급 유연탄 발전소 건설이 발전사별로 경쟁적으로 추진 중인 상황에서 신보령화력은 최초 국내기술만으로 시제품을 건설하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공정, 안전, 품질 등 모든 측면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고 있다.
 기술안전본부장(부사장 박형구)은 “시공공정에 맞춰 시공 및 시운전 업무 수행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신보령화력의 준공은 국내 순수기술의 해외 전력시장 진출의 교두보 확보와 국가 경쟁력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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