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은 2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제8기 의령농업인대학 입학식을 가졌다.
의령농업인대학은 관련분야 100시간 이상의 장기 교육으로 21세기 미래의 의령농업을 이끌어 갈 창의적 역량의 전문농업경영인 육성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12개 과정에 53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올해는 전통장류과정, 치유농업과정 등 2개 과정에 75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전통장류제조사와 원예복지사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주1~2회씩 운영되며, 학사규정에 따른 수업시간 이수자에게는 졸업증서가 수여된다.
이날 입학식에 입학생과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했으며 의령농업인대학장인 오영호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대학에서 배운 지식과 기술을 농업현장에 응용 실천하여 농가소득 향상으로 행복도시 부자의령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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