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은 농업기술센터 대강의실에서 31일 제14회 아리아리정선 농업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아리아리정선 농업대학은 지난 2009년부터 현재까지 99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군은 지난 2009년부터 이 농업대학을 운영하고 있으며 맛과 품질이 뛰어난 고랭지 사과를 재배하기 위해 많은 군민들이 농업대학에 참여하고 있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사과전문학과 32명이 졸업장을 받았으며 교육과정 유공 및 공로자로 윤정희(임계면) 학생이 농촌진흥청장 공로상을 장동욱(임계면) 학생이 강원도지사 표창을 정대수(여량면) 학생이 정선군수 표창을 강순희(임계면)·정새봄(임계면) 졸업생이 학업우수상을 수상했다.
최승준 농업대학장은 “아리아리정선 농업대학이 전문농업인 양성을 위한 배움의 요람이 될 수 있도록 보다 다양화된 프로그램 개발·진행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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