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영유아 보육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모범 보육교직원 및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표창 및 상장을 수여했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구청 아트홀에서 진행한 표창·상장 수여식은 코로나 확진자 수가 다시 증가하는 상황에서 감염 예방을 위해 2회에 나눠 진행했다.

표창 수상자는 총 91명이며, 이 중 1차에 국공립어린이집 보육교직원 38명이 참석했으며 2차에는 민간·가정어린이집 보육교직원 35명이 참석했다.

특별 프로그램으로 성북구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가 주최한 제1회 영유아 놀이 중심의 보육과정 사례 공모전에서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어린이집 5개소에 대한 상장 수여식도 함께 진행했다.

최우수상 수상 어린이집의 사례 발표 및 우수 프로그램 전시도 병행하여 아이의 눈높이에 맞춘 보육으로 믿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 조성에 앞장서는 성북구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이승로 구청장은 “영유아의 미래와 꿈을 키우는 보육사업 현장에서 사명감을 갖고 영유아를 보육하고 계신 보육교직원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우리 성북구도 보육환경 개선과 질 높은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보육교직원분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박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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