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올해 ‘3대 중대비위’ 10% 저감을 목표로 강화된 근절대책을 실시한다.

29일 소방재난본부는 소방관서장 갑질 근절 의지를 전자우편이나 선언문 등을 통해 표명하고 전 직원 대상 갑질 근절 서약과 결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또 사이버 갑질 예방교육을 수시로 실시하고 갑질 자가진단설문조사를 연 2회 진행해 갑질 피해 신고가 접수시 피해자 초기 분리 조치를 강화하는 한편 갑질 사실이 확인되면 관계자를 엄중 문책할 방침이다.

음주운전은 의식 전환 교육을 강화하고 취약시기 주의보와 발생 시 경보를 발령해 경각심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성비위 근절대책으로는 고충상담창구 활성화를 통해 고충을 해결하고, 고충처리 방법을 담은 ‘경기소방 고충처리 매뉴얼’을 신규 제작해 배포하는 한편 예방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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