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관리사협회 광주시회는 최근 회원들이 ‘(사)따듯한 사람들’과 함께 광주광역시 풍향동에서 연탄 나눔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주택관리협 광주시회 봉사위원회 천선희 위원장은 “요즘 날씨가 추웠는데, 주택관리사 40여 명이 연탄 나눔 봉사 활동을 함께 하게 되어 매우 뿌듯하다”며 “우리들의 조그마한 봉사가 이웃들이 따듯한 겨울을 보낼 수 있어 큰 보람이었다”고 말했다.
염덕희 주택관리사는 “지금도 여러 곳에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금 되새기는 기회였다”고 회상했다.
김회원 협회 부회장은 “창고에 차곡차곡 쌓인 연탄을 보신 할머니께서 밝은 표정으로 계속해서 고맙다고 하신 것을 보고 오히려 송구했다”며 “추운 겨울 우리들의 작은 정성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광주취재본부/ 장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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