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시에 따르면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1일 지원창구를 개설했으며 기계화율이 낮고 노동집약도가 높아 일시에 많은 인력이 소요되는 과수·채소·밭작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집중 지원키로 했다.
또한 고령·장애인·부녀 농가와 가뭄 등으로 인해 기상재해를 입은 농가를 우선 지원키로 했으며 시 공직자뿐만 아니라 작업?시기에 맞춰 유관기관과 단체, 학교, 기업체 등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새로운 패러다임의 맞춤형 농촌일손 돕기 추진키로 했다.
특히 시 공무원들은 구제역과 산불비상근무 등 계속되는 평·휴일 근무속에도 농작업 인력 수급의 어려움을 지원하기 위해 시간을 쪼개 일손 돕기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농민들이 땀의 대가를 받을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며 “각급 유관기관·단체에서 일손 돕기에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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