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의회 여성의원들이 전날 소회의실에서 지역 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성 대표들과 정담회를 갖고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정담회는 시의회 여성의원들과 김윤아 순천시여성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한 11명의 대표들이 참석했다다.
김윤아 시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순천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앞으로도 여성의 활발한 사회참여를 유도하고, 지역사회 여성들과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시 의원들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각자 위치에서 헌신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순천시가 여성 친화도시로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순천시여성단체협의회와 지속적인 소통의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 여성단체협의회는 현재 10개 단체 6359명의 회원이 여성권익증진, 자원봉사, 양성평등 문화 확산, 여성이 안전한 환경조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서길원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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