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자 맞춤형 드론 자격증 교육 인기
전남 고흥군이 드론 친화형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수요자 맞춤형 ‘드론 아카데미’를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드론 아카데미는 군민과 고흥산업과학고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국가자격증 1종(25㎏초과) 취득과정’ 공직자 및 공공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4종(2㎏이하) 항공촬영 전문가 양성과정’ 등 2개 과정으로 매년 전문교육기관 위탁을 통해 운영되고 있다.
군은 올해 드론 국가자격증(1종) 취득 30명 인력 양성 등 총 90명을 목표로 군비 1억원을 투자해 드론 조정 전문인력을 양성해 나갈 계획이다.
국가자격증 1종 취득에 드는 1인당 교육비(300만 원)중 50%를 보조하고 항공촬영 전문가 양성 과정 교육비로 80만 원 전액을 지원하고 있다.
앞서 군은 국가자격증 취득과정 운영을 위해 상반기 교육생으로 20명을 모집했고 3주간 드론이론과 실기비행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군은 올 하반기 ‘국가자격증 1종 취득과정’에 군민 10명을 추가 선발하고 방학기간중 산업과학고 재학생 10명을 비롯해 공무원 및 공공기관 직원 대상으로 교육생을 모집해 오는 7월부터 드론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고흥/ 구자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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