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회장 최봉환)는 전날 제247차 시⸱도 대표회의를 인천 송도동 홀리데이인 인천 송도에서 인천시군·구의회의장협의회(인천대표 배상록 미추홀구의회 의장) 주관으로 열렸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환영식에는 유정복 시장, 허식 시의회 의장, 이영훈 미추홀구청장 등이 참석, 시도대표회장들의 방문을 환영했다. 이에 최봉환 협의회장은 지방자치 발전과 기초의회와의 소통과 협치를 기원하는 방문기념패를 수여했다.
특히 지방의정 발전에 공로가 많은 강후공 중구의회 의장을 비롯 5명이 ‘지방의정 봉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회의에서는 협의회의 주요활동 상황을 보고하며, 향후 중점 추진사항에 대해 토의하는 등 시·도대표회장 간 공감대 형성을 위한 뜻깊은 소통의 시간을 가졌 다.
배상록 인천대표회장은 “성장기를 지나 성숙기를 눈앞에 둔 자치분권의 시대에 지방의회가 수행할 역할은 주민의 기대에 비례, 더 넓고 다양해질 것”이라며 “진정한 대의기관으로서 모든 이익이 주민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성숙한 정책회의를 이어 나가자”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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