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보호·일자리 창출 중점
생활문화센터 조성 47억 등 확정
생활문화센터 조성 47억 등 확정
충남 금산군은 올해 제1회 추경예산 8054억 원을 최종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 편성 규모는 올해 본예산 7270억 원 대비 10.8% 784억 원 증액된 8054억 원으로 일반회계 452억 원, 특별회계 77억 원, 기금 255억 원 등이다.
군은 지방교부세 결정분 310억 원과 순세계잉여금 60억 원, 세외수입 등 자체수입 19억 원, 국도비 보조금 115억 원과 함께 올해 집행이 불가능한 사업비 삭감, 사업별 집행 잔액의 세출 구조 조정으로 추경 재원을 마련했다.
주요 증액 사업으로는 ▲생활문화센터 조성사업 47억 원 ▲방우리 연결도로 개설 40억 원 ▲금산힐링치유형 워케이션 농촌유학 거점조성 33억 원 ▲청사건립기금 30억 원 ▲금산사랑상품권 할인 지원 23억 원 ▲군도 13호(수당) 확포장공사 15억 원 등이 확정됐다.
또 ▲금산읍 아인1리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12억 원 ▲한의약령마을 조성사업 10억 원 ▲금산인삼 지역특화 관광단지 조성 10억 원 ▲진산면 읍내리 불법 폐기물 행정대집행 9억 원 ▲신평회전교차로 설치사업 8억6000만 원 ▲파크골프장 시설확충 7억 원 등도 사업비를 확대해 추진한다.
박범인 군수는 “신속한 재정집행을 통해 민생 경제 살리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금산/ 황선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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