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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상반기 취타대 공연, 주요 관광지서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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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상반기 취타대 공연, 주요 관광지서 선봬
  • 남해/ 박종봉
  • 승인 2016.04.14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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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군이 국악기 연주와 함께 행진하며 관광 남해의 품격을 더욱 드높일 ‘2016년 상반기 취타대 공연’을 오는 6월 6일 현충일까지 총 9차례에 걸쳐 설천면 노량 충렬사 등에서 진행한다.
 
이번 취타대 공연은 남해 노량해전에서 전사한 이순신 장군의 얼이 깃든 호국공연으로, 지역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격조 높은 문화공연 서비스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남해군의 문화적 가치를 높일 이번 행사는 취타대 10명, 수군 8명 등 총 20 여명이 참여해 공연을 진행한다.
 
상반기 취타대 공연은 이미 지난 10일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충혼이 살아 숨 쉬는 설천면 노량 충렬사 일원에서 첫 선을 보였으며, 오는 16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두 번째 공연이 이어진다. 호국을 주제로 수병교대식과 함께 취타대 행진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내달 5일 미조면 미조항 북항에서 개최되는 ‘보물섬 미조항 멸치 & 바다축제’와 27일 이동면 보물섬 마늘나라 일원에서 개최되는 ‘보물섬 마늘축제 & 한우잔치’에서도 취타대 문화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축제와 연계되는 공연인 만큼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과 군민들에게 흥미롭고 즐거운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4월 창단한 취타대는 이제 남해군의 대표적인 호국·문화공연으로, 특히 관광객들과 함께하는 포토타임은 평소 접하기 힘든 즐길 거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더욱 많은 관광객들이 남해군을 찾아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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