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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항 주변지역 '항만배후단지개발' 주민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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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항 주변지역 '항만배후단지개발' 주민설명회
  • 동해/ 이교항기자
  • 승인 2016.04.18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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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 동해시는 19일 송정동주민센터 회의실에서 ‘동해항 주변지역 항만배후단지개발 타당성 용역’과 관련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개최되는 주민설명회는 동해해양수산청 등 사업관계자와 송정동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사로부터 본 용역의 취지 및 추진상황 등을 청취하고 주민의견을 수렴하는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시에서는 이번 설명회에서 주민의견을 반영해 최적의 용역 결과물을 도출시킬 계획이며 앞으로 본 결과물을 근거로 해양수산부의 ‘제3차 항만배후단지개발 종합계획’에 동해항 주변지역이 반영되도록 ‘항만배후단지 지정’ 요청을 할 방침이다.
 한편, 동해시 이병래 해양수산과장은 “동해항이 건설되던 지난 1970년대 말에 이미 건설부에서 항만이 건설되면 공해 등 여러 가지 여건으로 주거 및 생활여건이 나빠질 것을 우려해 송정동에 대한 이주계획을 수립 했으나 갑작스런 상황변화 등으로 이전이 무산되면서 36년간 주민들이 환경피해를 입고 있어 항만배후단지 조성이 절실한 실정”이라며 “이번 주민설명회와 타당성 용역을 바탕으로 동해항 주변지역에 항만배후단지가 개발(조성)돼 환동해권의 물류거점 도시와 북방교역의 전진기지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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