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속초시는 수산자원 증강을 통한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오는 12월까지 부가가치가 높은 수산자원 조성사업을 본격 실시한다.
　18일 속초시에 따르면 사업 추진을 위해 19일 강원도 수산자원 연구원으로부터 무상 분양받은 뚝지 종묘 50만마리를 외옹치 앞 바다에 방류 한다.
　이와 함께 내달 5월부터 1억 4000여만원의 사업비로 1~7g의 해삼 종묘 12만 3964마리, 4㎝이상의 전복 종묘 4만 4349마리를 구입해 마을 어장 내에 방류 할 계획이며, 6㎝이상의 강도다리 종묘 3만 7859마리, 1㎝이상 개량조개 종패 6만 6627미를 구입해 지선 해역에 방류 할 계획이다.
　또한 동명동, 교동, 금호동, 청호동 4개 어촌계 마을공동어장에 1억원의 사업비로 중간 육성장 및 해삼 종묘 14만 3000마리를 입식할 계획으로, 지속적인 수산자원 조성사업을 꾸준히 전개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