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전쟁 재현음식 행사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경북 영덕군 강구장, 영덕장, 영해장에서 열렸다.
한국자유총연맹 영덕군지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전쟁당시 음식을 체험하는 일종의 문화행사로 6·25 전쟁 당시 음식 감자, 보리주먹밥, 보리개떡 등을 배치해 먹거리를 재현했다.
6·25 전쟁은 대한민국 어두운 역사이지만 이번 행사를 통해 전쟁 당시의 상황을 경험하고, 역사를 배울 수 있었다.
자유총연맹 영덕군지회는 매년 6·25 참전유공자를 위한 행사, 안보교육 및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이태수 자유총연맹 영덕군지회장은 “반세기가 지났지만 6·25전쟁을 잊지말고 고귀한 생명을 아낌없이 바친 6·25 학도병과 순국선열을 다시한번 생각하고 되새기는 시간을 가지고자 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김용록 시민기자
kyr1919@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