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의회는 2023 주민의견 청취의 날 행사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21일 충장동을 시작으로 같은 달 31일까지 산수 2동까지 관내 13개 동을 의원들이 직접 방문했고 지역 주민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됐다.

주민들은 총 325건의 불편 사항 해결을 건의했다.

주요 민원으로는 ▲동네 풀베기 작업을 해달라는 요청부터 ▲공·폐가 관리 문제 ▲정화조 직관로 설치요청 ▲하수도 악취 문제 ▲주차장 조성 요청 등을 건의했다.

김재식 의장은 “주민 생활에 꼭 필요한 내용을 알았으니 더 부지런히 뛰어서 해결해 나가야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또한 “해결 가능한 민원은 물론이고 당장 불가능한 민원에 대해서도 꾸준히 해결책을 찾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광주취재본부/ 장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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