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는 내달부터 청년 전월세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새롭게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은 만 19~34세의 무주택 청년에게 월 최대 20만 원, 최대 12개월의 임대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달말 기준 1357명의 청년이 혜택을 받아 전국 4번째의 지원 실적으로 청년들에게 호응을 받았다.

청년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은 부동산에 취약한 사회초년생 청년들의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보증보험에 납부한 보증료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사업은 혼인신고 7년 이내, 부부합산 연소득 8천만 원 이하인 무주택자에게 임차보증금 5억 원 이하 주택에 대해 지원금리 최대 연2.5% 이하의 이자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466명이 혜택을 받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구미/ 신용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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