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연수구 좋은 조례 연구회는 최근 연수구청 대회의실에서 기형서 의원을 비롯해 박현주, 한성민, 윤혜영, 편용대 등 5명의 연구회 소속 의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정책연구용역 중간보고회 및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중간보고회에서는 ‘연수구의회 조례 표준입법모델 개발 및 조례 제·개정 연구’용역 진행 상황을 검토하며 의견을 공유했다. 참여 의원들은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보완해 11월 중 최종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세미나에서는 연수구의원 및 연수구·연수구의회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조례안 입안 교육을 진행했다.
최민수 지방자치의정연구원 대표가 조례의 형식과 체계, 입안 전략, 사례연구 등을 발표했다.
연구회 대표 기형서 의원은 “의원들과 공무원들이 앞으로보다 나은 조례를 만들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면서“연구 내용을 바탕으로 연수구만의 차별화된 조례 입법체계가 완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맹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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