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인택환)이 운영하는 동대문구정보화도서관은 내달 8일 ‘도서관 가을 문학기행’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일정은 양평군 서종면에 위치한 황순원 소설가(1959~2000)의 소설 ‘소나기’의 무대를 재현하고 작가의 문학정신을 기리기 위해 조성된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에 방문하여 문화해설사와 함께 소설가의 인생과 작품에 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어 양평군 양서면에 위치한 한국관광지 100선에 선정된 대표 생태여행지 두물머리에서 문화해설사가 들려주는 두물머리에 얽힌 이야기를 들으며 가을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오는 26일부터 동대문구정보화도서관 누리집(https://www.l4d.or.kr/info/) 및 전화(02-960-1959)를 통해 선착순 22명까지 접수를 받는다.
[전국매일신문] 이대승기자
ds-lee@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