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상반기에 이어 안전 조기교육을 위해 ‘재난탈출 안전캠프’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구는 관내 10개 어린이집 원생을 대상으로 소화기사용법, 심폐소생술체험, 3D교통안전, 수상안전체험 등 6개 부스를 설치·운영하여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용 소화기를 사용한 화재 진압체험과 구명조끼 등 안전용품 체험 등을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사고에 대한 위기대응 능력을 갖출 수 있게 도왔다.
특히 이번 교육은 지진을 체험할 수 있는 특수차량을 이용해 지진 발생 시 대피요령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진체험은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여 가장 큰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6~7세 유아의 눈높이에 맞춘 생활안전 뮤지컬 공연으로 안전사고에 따른 대응요령을 쉽고 재밌게 아이들에게 전달했다.
[전국매일신문] 이대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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