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지난 24일 감사원의 ‘2023년 자체감사사항 콘테스트’에서 ‘대상’을 차지해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도는 ‘해양폐기물 처리 및 관리실태’ 특정감사가 전국 최고 우수 자체감사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우수 직원 개인표창을 수상했다. 지난해에도 ‘빈집정비 및 활용실태’ 성과감사로 ‘대상’을 수상했다.
도는 ‘해양폐기물 처리 및 관리실태’ 특정감사에 13명의 감사 인원을 6개월간 투입해 현장을 찾아가 해양폐기물 실태를 확인하면서 지역 현안으로 대두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다. 패각, 괭생이모자반 등 해양폐기물을 중요한 자원으로 인식을 전환, 그 활용·개선 방안을 제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세국 도 감사관은 “앞으로도 지역 현안을 적시성 있게 해결해 도민과 지역에 도움이 되도록 자체감사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남악/ 권상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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