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철원 지역에서 배드민턴·테니스·축구대회가 잇따라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우선 제24회 철원군수기 배드민턴대회가 지난 25일 철원실내체육관에서 동호인 등 약 300여 명의 선수 및 관계자가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같은 날 철원종합운동장 테니스장에서 제18회 철원오대쌀배 전국 테니스대회도 성료했다.
이어 2023 철원평화컵 전국교육대학 축구대회가 25일부터 26일까지 김화생활체육공원 축구장·풋살장에서 진행됐다. 이 대회는 올해 첫발을 딛는 신규대회로, 전국 10개 대학 남녀 10개 팀씩 20개 팀 700여 명의 대학 축구 동호인들이 출전했다.
군체육회 관계자는 “3개 대회가 사고 없이 안전한 대회로 마무리됐다”며 “이번에 신규로 치러진 전국 교육대학 축구대회가 날로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철원/ 지명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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