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54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美, 비핵화 협상 ‘북중밀월’ 변수 촉각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세 번째 방중 길에 오르면서 ‘포스트 북미정상회담’ 국면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에 미국 측이 촉각을 세우고 있다.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방북을 예고, 이르면 이번 주 안으로 비핵화 후속협상이 본격화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북 중간 밀월관계가 협상의 속도와 내용에 있어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다. 특히 김 위원장의 이번 방중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000억 달러 규모 중국산 제품에 대한 추가 보복관세 부과’ 방침을 발표하는 등 미 중간 무역전쟁 위기가 고조된 상황에서 나온 것이어서 미국의 셈 종합 | 이신우기자 | 2018-06-20 17:33 글로벌 무역전쟁에서 살아남으려면 백악관이 '치킨 게임' 양상으로 치닫고 있는 중국과의 무역전쟁을 후퇴 없이 계속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제조업정책국장은 19일(현지시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지난해 중국의 대미 수출이 미국의 대중국 수출보다 1300억 달러를 훨씬 초과할 만큼 많았다고 강조하면서 "중국이 잃을 게 더 많다는 것은 분명하다"고 말했다고 AFP통신을 비롯한 외신이 보도했다. 나바로 국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단행한 조치들은 사실 순수하게 방어적이란 점을 주목하는 게 중요하다"면서 "그 조치들은 중국의 공격적인 행동으로부터 가장 사설 | . | 2018-06-20 13:41 北美 ‘핵단추’ 없애고 ‘핫라인’ 가동하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6·12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 당시 단독회담 도중에 서로 직통 전화번호를 교환한 것으로 16일(현지시간) 알려졌다. 특히 김 위원장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내 책상 위에 있는 핵 단추를 없애버리게 한 사람’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으로 인해 핵 단추를 없애게 됐다는 취지의 발언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대통령이 “17일 북한에 전화하겠다”고 예고한 가운데 연초 각자의 ‘핵 단추 크기’에 관한 말 폭탄을 주고받은 두 정상의 집무실 책상 위에 핵 단추 대신 서로 연결하는 직통전화가 설 정치일반 | 연합뉴스/ 송수경 특파원 | 2018-06-18 11:19 “북미협상 진행되는 한 한미연합훈련 하지 않을 것”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한미연합훈련 중단과 관련 “북한과 선의(in good faith)로 협상을 진행하는 한, 한미연합훈련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 폭스뉴스 유명 앵커 션 해티니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전날 기자회견에서 밝힌 한미연합훈련 중단 방침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핵무기 프로그램 해체에 나설 것으로 믿는다면서 “우리는 이제 북한 비핵화 과정을 시작할 것이다. 김 위원장이 사실상 즉각적으로 (비핵화를) 시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 종합 | 이신우기자 | 2018-06-14 07:42 ‘대등한 관계 연출’…北美 세심한 의전 북미정상회담은 그 역사성과 중요성에 손색이 없을 만큼 의전 면에서도 세심한 손길이 느껴졌다. 의전 전문가들은 국력이나 정상의 나이 등에서 현격한 차이가 나지만 양 정상이 대등한 관계로 보이도록 세심히 배려한 흔적이 느껴졌다고 평가했다. 우선 회담장 도착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먼저 함으로써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배려하는 듯한 모양새였다. 카펠라호텔 회담장으로의 출발은 트럼프 대통령이 먼저 했음에도 도착은 김 위원장이 먼저 했던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현지시간으로 오전 8시께 숙소인 시내 샹그릴라 호텔을 떠나 회담장인 센토사섬 종합 | | 2018-06-12 17:26 ‘세기의 만남’ 성사…한반도 데탕트 열 ‘12초간 악수’ 연출 ‘세기의 만남’ 성사…한반도 데탕트 열 ‘12초간 악수’ 연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2일(현지시간) 싱가포르의 휴양지 센토사 섬의 카펠라 호텔에서 역사적인 악수를 했다. 두 정상은 12초간 악수했다. 손을 꽉 잡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평소 보여준 거친 악수는 아니었다. 손을 잡고 흔드는 내내 두 정상은 가벼운 담소를 주고받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른손으로 김 위원장의 손을 잡은 채 왼손으로는 그의 어깨를 툭툭 가볍게 치는 친근한 제스처를 취해 보였다. 이어 두 정상의 기념촬영이 이어졌다. 뒤편에 성조기 6개와 인공기 6개를 번갈아 배치하는 방식으로 양국의 국 종합 | | 2018-06-12 17:23 北美정상, 완전한 비핵화 등 공동성명 채택 트럼프-김정은 첫 정상회담 북미 양국은 12일 완전한 비핵화, 평화체제 보장, 북미 관계 정상화 추진, 6·25 전쟁 전사자 유해송환 등 4개 항에 합의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이날 싱가포르 센토사섬 카펠라 호텔에서 역사적인 첫 정상회담을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공동성명에 서명했다. 공동성명에는 1항에 “미국과 북한은 평화와 번영을 위한 두 국가 국민의 바람에 맞춰 미국과 북한의 새로운 관계를 수립하기로 약속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성명은 2항에서 “두 국가는 한반도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종합 | | 2018-06-12 17:08 서명-합의문 교환·악수 순간, 세계가 숨죽였다 12일 오후 1시39분(한국시간 2시 39분) 싱가포르 센토사섬 카펠라 호텔에 마련된 북미정상회담 서명식장. 육중한 문이 열리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나란히 서명식장으로 걸어들어왔다. 이들이 미리 마련된 자신의 자리를 찾아 앉자마자 양쪽에서 관계자들이 다가와 공동합의문이 담긴 서류철을 펴줬다. 트럼프 대통령이 “우리는 중요한 문서에 서명한다. 굉장히 포괄적인 문서”라며 운을 뗐다. 김 위원장도 “세상은 아마 중대한 변화를 보게 될 것”이라며 “이런 자리 위해 노력해주신 트럼프 대통령께 사의를 표한다” 정치일반 | | 2018-06-12 16:03 북미정상 “비핵화과정 매우 빨리 개시” 북미정상 “비핵화과정 매우 빨리 개시” 북미 양국은 역사적인 첫 정상회담에서 한반도 비핵화와 관계 정상화의 목표를 담은 포괄적인 합의문에 서명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12일 오후 1시 42분(현지시간) 싱가포르 센토사섬의 카펠라 호텔에서 열린 정상회담 합의문 서명식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합의문에 사인했다. 합의문은 완전한 한반도 비핵화와 북한의 체제안전보장, 북미관계 정상화 등 향후 양국이 협상을 통해 도달할 목표를 적시하고, 관련 협상이 개시됨을 선언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3개의 포괄적 문건"이라 종합 | | 2018-06-12 15:20 4700㎞ 날아온 김정은 위원장 ‘과감한 결단’ 기대감 증폭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4700㎞ 날아온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내놓을 결단에 세기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김 위원장은 최측근인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의 방미를 통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면담과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회담, 최선희 외무성 부상과 성 김 필리핀 주재 미국 대사 협상라인을 통해 이미 미국의 의중을 충분히 확인하고서 싱가포르 회담장에 들어선다는 점에서 모종의 결심을 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우선 입장을 정리해보면 미국은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CVID) 입장의 명 종합 | | 2018-06-12 11:27 한반도 빅뱅 서막이 올랐다 북미정상회담 당사자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0일 회담이 열릴 싱가포르에 입성했다. 두 정상이 입국하면서 싱가포르에는 12일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팽팽한 긴장감이 감돈다. 김정은 위원장은 이날 오후 2시 36분(한국시간 3시 36분) 에어차이나 소속 보잉 747기 항공기를 타고 싱가포르 창이공항에 도착했다. 김 위원장이 2012년 집권한 이래 판문점과 중국을 제외한 외국 방문은 이번이 처음으로, 김 위원장은 사실상 서방외교 무대에 첫선을 보였다.그는 숙소인 세인트 레지스 호텔에 여장을 풀고 잠시 휴식 사설 | . | 2018-06-11 14:22 570m 거리 트럼프-김정은, 끝까지 팽팽한 기싸움 북미 정상회담 하루 전날인 11일 성 김 필리핀 주재 미국 대사와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이 합의문 초안의 최종 조율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지난달 27일부터 6일까지 판문점에서 6차례 회동했던 두 사람은 싱가포르 리츠칼튼 호텔에서 오전 10시(현지시간)에 만나 비핵화와 체제안전보장 등 정상회담의 의제를 논의했다. 두 사람은 정상들의 최종 결단이 필요한 중대 사안들만 '공란'으로 둔 채 합의문의 나머지 초안 작업을 마무리할 전망이다. 성 김 대사와 최선희 부상이 논의할 의제의 핵심은 'CVID(Complete, Verifiable, 종합 | | 2018-06-11 13:29 '통큰 빅딜' 위한 현명한 판단을 내려야 세기의 담판이 될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핵심 의제인 북한의 비핵화와 체제안전보장을 둘러싼 양측 간의 막판 줄다리기가 한창인 분위기다. 구체적인 양측 사전협상 내용은 확인되지 않지만, 들려오는 얘기로는 비핵화와 체제안전보장 방안을 담은 개괄적 합의를 정상회담에서 만든 뒤 세부 합의는 후속 회담으로 넘기는 방식이 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고 한다. 이 정도 결과만 나오더라도 한반도 비핵화를 통한 새로운 평화와 번영이라는 긴 여정의 중요한 출발점이 된다는 평가가 나올 순 있겠다. 하지만 이 정도론 우리가 기대했던 수준에 사설 | . | 2018-06-10 13:20 트럼프 열공 중인 ‘넌-루가법’…‘카자흐 모델’ 떠오르나 세기의 핵담판이 될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열공’한 것으로 알려진 카자흐스탄 방식이 북한의 비핵화 모델로 급부상할지 관심을 모은다. 미국의 강경파들이 선호하던 ‘리비아 모델’이 북한의 강력한 반발로 사실상 용도폐기된 상황이어서 ‘카자흐스탄 모델’이 이번 북핵 협상에서 중요한 참고 기준이 될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카자흐스탄 모델이란 옛 소비에트 연방 국가들의 핵무기 폐기를 위해 샘 넌·리처드 누가 전 미국 상원의원이 1991년 공동으로 발의한 ‘넌-루가 법’을 가리킨다. 당시 카자흐스탄과 우크라이 종합 | 연합뉴스/ 강건택기자 | 2018-06-07 17:17 북미 ‘초청장’ 안 와…문 대통령 싱가포르行 가능성 낮아 “현재로서는 싱가포르에서 남북미 정상회담을 안 할 가능성이 커 보이지만 여전히 문은 열려 있어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오는 12일 북미정상회담이 열릴 싱가포르에서 남북미 정상회담도 잇따라 열릴지에 이목이 쏠리는 가운데 이를 바라보는 청와대 관계자들의 대체적인 반응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비핵화와 체제보장을 둘러싼 ‘빅딜’에 합의한다면 한반도 평화를 담보할 다음 단계로 넘어가기 위해 남북미 정상이 곧바로 만날 수도 있다는 게 ‘싱가포르 남북미 정상회담’의 요지다. 만약 남북미 정상이 이번 기 종합 | 연합뉴스/ 이상헌기자 | 2018-06-07 17:17 북미정상회담 장소, 보안·경호 최우선 카펠라 낙점 싱가포르 센토사 섬의 최고급 휴양지인 카펠라 호텔이 6·12 북미정상회담이 열리는 ‘역사적 장소’로 낙점된 데는 경호·보안상 이점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5일(현지시간) 알려졌다. CNN방송은 이날 “경호·보안 문제가 (실무회담) 논의 내내 북한 인사들에게는 주요 관심사였다”며 복수의 소식통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지난 2015년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마잉주(馬英九) 당시 대만 총통의 첫 양안(兩岸) 정상회담이 열린 장소로도 유명한 샹그릴라 호텔이 처음부터 ‘일 순위’로 꼽혔지만, 실무회담 과정에서 북한 측의 이러한 의견 등 종합 | 연합뉴스/ 송수경 특파원 | 2018-06-07 13:30 ‘北美 담판’…한반도·동북아 운명 걸렸다 ‘北美 담판’…한반도·동북아 운명 걸렸다 북미의 최고지도자가 역사상 처음으로 마주 앉는 '세기의 담판'이 카운트 다운에 들어갔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정상회담이 닷새 앞으로 다가왔다. 12일 오전 10시(한국시간) 싱가포르 센토사 섬 카펠라 호텔에서 열리는 북미정상회담은 한반도뿐만 아니라 동북아, 그리고 세계정세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우선 북미정상회담을 시작으로 세계 유일의 '냉전의 섬'이라고 할 한반도가 진정한 해빙의 길로 갈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그런 기류는 나아가 한반도를 포함한 동북아의 정치·외교·안보·경제 정치일반 | 이신우기자 | 2018-06-07 09:06 6·12 북미정상회담 장소 센토사섬 카펠라호텔로 확정 세기의 비핵화 담판이 될 6·12 북미정상회담이 싱가포르의 센토사 섬 카펠라 호텔에서 열린다. 싱가포르 앞바다에 있는 연륙도의 최고급 휴양지가 사상 첫 북미정상회담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대좌가 이뤄지는 역사적 장소로 낙점된 것이다. 세라 허커비 샌더스 대변인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대통령과 지도자 김정은의 싱가포르 정상회담 장소는 센토사 섬에 있는 카펠라 호텔이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샌더스 대변인은 이어 “행사를 주최하는 싱가포르 측의 환대에 대해 감사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샌더스 대변인은 전 종합 | 연합뉴스/ 송수경 특파원 | 2018-06-06 17:10 세기의 담판 '과감한 결단' 기대한다 백악관이 한국시각으로 오는 12일 오전 10시 센토사섬 카펠라 호텔서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이 열린다고 발표했다. 연기 또는 취소 위기에 빠졌던 정상회담이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예방을 계기로 날짜가 확정된 데 이어 장소·시간까지 발표됨으로써 역사적인 회담은 이제 카운트다운에 돌입한 것이다. 적성국인 북미 정상의 사상 첫 회담은 만남 자체도 의미가 있지만, 두 정상이 어떤 합의를 내놓느냐에 쏠리는 시선은 엄중하다.트럼프 쪽에서 흘러나오는 신호들은 일단 파란불이다. 의제를 중심으로 다루는 판문점 실무 협상에 사설 | . | 2018-06-06 13:16 북미정상 ‘햄버거 협상’ 현실화될까 북미정상 ‘햄버거 협상’ 현실화될까 북미 정상 간에 '세기의 담판'이 벌어질 역사적 무대로 센토사 섬의 카펠라 호텔이 낙점됐다. 말레이어로 '평화와 고요'를 뜻하는 섬에서 세계평화 달성의 숙원과제로 볼 수 있는 북한 비핵화 문제가 논의된다는 상징적 의미가 커보인다. 백악관은 오는 12일 싱가포르 현지시간 오전 9시(한국시간 오전 10시) 회담을 시작한다고 전날 발표한 데 이어 센토사 섬의 고급 휴양지인 카펠라 호텔로 장소가 확정됐다고 5일(현지시간) 밝혔다. 시간표에 이어 회담장까지 결정되면서 6·12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은 이제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변수로 남아있 정치일반 | 이신우기자 | 2018-06-06 09:26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2131415161718192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