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8,978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벼랑 끝에 선 자영업자의 눈물 “할 것 없으면 장사나 할까“ 하는 자영업의 환상이 깨어지고 있다.최근 국세청이 더불어민주당 김현미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의하면 지난 10년(2005~2014년)간 창업한 자영업자 967만5760곳 가운데 799만309명이 폐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페업률이 82.6%로 10명이 창업하더라도 8명 이상은 경쟁에서 도태된다는 의미이다.업종별로는 음식업 172만4059명(21.58%), 서비스업 164만3922명(20.57%), 소매업 164만855명(20.54%) 순이다.“장사하면 10명중 한명만 살아남는다”는 이야기가 지나가는 소리 칼럼 | 이승희 지방부기자 춘천담당 | 2016-12-29 14:13 새 달력 거짓이 없는 참된 말인 참으로 세월이 빠르다고들 하는 말들이 실감나는 요즈음 어느덧 원숭이띠인 2016년 천간(天干)이 ‘병(丙)’이고, 지지(地支)가 ‘신(申)’인 해로서 육십갑자(六十甲子)로 헤아리면, 서른세 번째 해인 병신년(丙申年) 남은 달력 한 장이 12월이다.앞으로 다가오는 2017년은 천간(天干)이 ‘임(壬)’이고, 지지(地支)가 ‘유(酉)’인 해로 육십갑자(六十甲子)로 헤아리면, 서른네 번째 붉은 닭띠의 해 정유년(丁酉年)이 다가오고 있다. 12월은 회한이 많은 달이다. 1년을 뿌듯하게 살아 온 사람도 마지막 달력 앞 칼럼 | 최재혁 지방부 부국장 정선담당 | 2016-12-29 14:12 항공기 안전의식 제고 계기되길 최근 기내난동 사건에 휘말린 대한항공이 재발 방지를 위해 기내 폭력 전력이 있는 승객을 '블랙리스트'로 관리, 탑승을 거부하기로 했다. 또 승객의 불법행위가 발생하면 승무원이 전기충격기(테이저건)를 적극 사용하도록 내부 절차를 바꿔 조기 제압에 나선다. 대한항공은 27일 서울 강서구 공항동에 있는 객실훈련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기내 안전 개선 대책을 발표했다. 지창훈 대한항공 사장은 "기내 폭력 전력이 있거나 음주 후 난동을 부리는 승객은 블랙리스트로 관리해 탑승을 거절할 것"이라며 "어느 정도 행위를 탑승 거부 대상에 포함할지 사설 | . | 2016-12-28 14:40 교육현장만 혼란스럽게한 역사교과서 중·고교 국정 역사교과서의 전면 적용 시기가 당초 내년 3월에서 2018년 3월로 1년 연기되고, 학교 선택에 따라 국정과 검정교과서를 혼용해 사용하게 된다. 대신 내년 3월부터는 희망하는 학교를 우선 연구학교로 지정해 국정 역사교과서를 주 교재로 사용하게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이는 내년 3월부터 전국의 모든 중·고교에서 정부가 발행하는 단 하나의 역사교과서를 사용한다는 '국정화' 방침을 사실상 철회한 것으로, 결국 2018년 국정교과서의 실제 사용 여부는 차기 정부에서 최종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 사설 | . | 2016-12-28 14:39 “작은 소화기가 큰 우리집을 지킵니다” 작년 기준 인천에서 발생한 화재발생건수 중 주택화재가 25%정도 발생하였다. 화재의 주요원인은 담뱃불 및 음심물조리에 의한 “부주의”가 전체 화재의 44.2%를 차지했다. 이처럼 우리 주변에 잠재해 있는 부주의로 인한 화재는 대부분 작은 불씨로 시작되어 큰 화재로 연결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가정내 소화기가 비치되어 있다면 화재초기에는 충분한 역할을 해 낼 수 있을 것이다.화재발생시 가장 중요한 것은 초기대응이다. 소화기 1대가 소방차 1대의 위력을 발휘할 정도로 화재 초기에 소화기의 역할은 말할 나위 없이 중요하다. 이런 중요한 기고 | 윤도길 인천남동소방서 구조구급팀 소방위 | 2016-12-28 14:39 연말연시, 연하장·할인 등을 가장한 스미싱에 주의해야 스미싱(Smishing)이란 문자메시지(SMS)와 피싱(Phishing)의 합성어로 ‘무료쿠폰 제공’, ‘돌잔치 초대장’, ‘모바일 청첩장’ 등을 내용의 문자메시지내 인터넷주소 클릭하면 악성코드가 스마트폰에 설치되어 피해자도 모르는 사이에 소액결제 피해를 발생시키거나 휴대폰 내 개인·금융정보 탈취 더 큰 금융범죄로 이용한다.우리나라 최초의 전화 금융사기 사례는 지난 2006년 5월 18일 국세청 직원을 사칭한 범인이 과·오납된 돈을 환급해준다는 사기전화로 800만원을 챙긴 것을 시작으로 그 피해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과거 상대방에 기고 | 이종성 강원 횡성경찰서 서원파출소 경위 | 2016-12-28 14:38 내게도 교통사고가 일어날 수 있다 지난 한 해 교통사고로 사망한 사람은 4621명으로 인구 5000만명과 비교하면 우리나라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할 확률은 약 1/11,000이다.말 그대로 ‘만에 하나’인 교통사고로 사망할 확률은 로또 1등 당첨 확률보다 740배 이상 높다.하지만 대부분의 사람이 ‘로또 1등 되면 뭐 할까?’라는 생각은 해도 ‘내게도 교통사고가 일어날 수 있어’라는 생각은 잘 하지 않는다. 안전불감증은 말 그대로 안전에 무감각한 것을 의미한다. 과속이 위험한 줄 알면서도 속도의 맛을 느끼려고 과속을 하는 경우도 대표적인 안전불감증에 속할 것 이다.실제 기고 | 박기준 강원 양구경찰서 여성청소년계장 | 2016-12-28 14:37 전통시장 화재예방 너나 따로없다 전통시장은 어릴 적부터 장날이면 가족들과 함께 시장거리를 활보하며 물건 구경하는 재미와 사람사는 냄새가 담겨있어 모든 이에게 정겨운 곳이며, 추억이 살아 숨 쉬는 장소이다.연세가 있으신 분들은 옛 추억에 대한 향수를 느낄 수 있고 젊은이에게는 전통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하다.누구에게나 전통시장은 말 그대로 옛 향기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이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곳곳에 위험요소가 산재되 있어 화재 사각지대로 상존하고 있다. 얼마전 대구 서문시장 화재로 1000억이 넘는 막대한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삶의 터전을 잃은 상인들을 기고 | 문경훈 강원 철원군의회 의장 | 2016-12-28 14:36 국민의 힘 한 해가 저물어가는 연말이 되면 변함없이 듣게 되는 표현은 역시 ‘다사다난(多事多難)’이다. 여러 가지로 일도 많고 다양한 사건과 어려움도 많았다는 뜻이다. 그 어느 해가 다사다난하지 않았겠는가. 그야말로 2016년 병신년(丙申年)은 그 어느 해보다 다사다난한 한 해였다. 우리 경제는 저성장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면서 그 어느 해보다 어려웠던 해로 꼽히고 있다. 국내 유일의 조선·해운업종의 유례없는 위기와 삼성 갤럭시노트7 사태, 부정청탁 금품 수수 금지법인 일명 ‘김영란법’의 후폭풍, 역대 최악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피 칼럼 | 최승필 지방부국장 | 2016-12-28 14:36 바람이 아무리 거세도 돌파해야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하는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26일 오전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 자택,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집무실과 자택 등 10여곳을 동시다발 압수수색했다. 현 정부의 최고 의사결정 과정에 깊숙이 관여한 것으로 의심받는 김 전 실장을 겨냥한 본격 수사가 시작됐다. 아울러 특검팀은 보건복지부 장관을 지낸 문형표 국민연금공단 이사장과 김진수 청와대 보건복지비서관의 자택도 압수수색해 국민연금의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찬성' 의혹 관련 수사도 속도를 높이고 있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 7시께부터 서울 종로구 평창동 사설 | . | 2016-12-27 14:36 청문회 법적장치 보완책 필요 집회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특위가 사실상 활동을 마무리 했다. 최순실씨는 26일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을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또 안종범 전 청와대 경제수석은 물론 우 전 수석의 장모인 김장자씨도 모른다고 주장했다. 반면 안종범 전 청와대 경제수석은 미르·K스포츠재단의 설립 및 출연과 KT·포스코·현대차그룹 등과 관련한 이권개입 행위에 대해 "박 대통령이 결정하고 지시하고 이행했다"고 말했다.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도 '대통령 말씀자료'가 최씨에게 전달된 사실을 인정하면서 "최씨가 밑줄을 사설 | . | 2016-12-27 14:36 주택화재 예방은“기초 소방시설”설치로부터 국가화재통계시스템 화재발생 관련 통계 자료에 의하면 최근 2년간 연평균 336건의 화재 중 주택화재가 52건으로 15.4%를 차지하고 있고 그중 일반주택 화재가 65.3%나 된다. 또한 연 평균 화재 인명피해 19명 대비 주택화재 인명피해가 9명으로 47.3%를 차지하는데 그중 일반주택 화재의 인명피해가 83.3%로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처럼 주택화재 중 일반주택의 화재발생률이 높고 인명피해는 일반주택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일반주택의 화재예방이 무엇보다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일반주택의 화재예방을 위해 어떻 기고 | 설동헌 경기 부천방재 소방시설관리사 | 2016-12-27 14:35 치안인프라 투자는 국민을 위한 투자 경찰은 고대에는 국가 그 자체를 의미한 단어였다. 그 만큼 중요한 기능이고 외국에서는 그 전통을 이어받아 존경받는 직업 중에 하나이다. 근세기에 경찰이 해야 할 일중에 가장 중요한 것이 치안(治安)유지이다. 치안은 국가의 품격이다. 국가의 품격을 높이고 국민의 평온을 유지하는데 경찰이 엄청난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휴전(休戰)중인 나라임에도 매년 800만명의 관광객이 우리나라를 찾고 한화 13조에 이르는 외국인 투자비용을 보기만 하더라도 그 경제적 순기능을 무시할 수 없다. 그러나 최근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갖가지 범죄 뉴스를 접 기고 | 박지연 강원 동해경찰서 북평파출소 경사 | 2016-12-27 14:33 가는 해, 오는 해 군주민수(君舟民水)라 했다. 교수협의회에서 뽑은 금년 한해의 사자성어다. 즉 ‘배를 띄우는 것도 물이요, 배를 뒤집는 것도 물이다’라는 말과 같이 지도자는 배요, 국민은 물이라는 말일 것이다. 그러나 민심은 이미 썩은 고기가 가득한 배를 뒤집고 있다. 지난 한해는 갈등을 넘어 엄청난 현실이 억장이 막히고 상실감이 큰 한해였다. 대통령은 있으나마나 하고, 숨은 실세의 대통령이 나라를 다스리는 상상할 수 없는 나라에 살고 있었다. 생각지도 못한 강남아줌마가 온 나라를 뒤흔들어 놓은 한해였다. 전국에 수백만의 시민들이 촛불을 들고 ‘대통 칼럼 | 박희경 지방부국장 포항담당 | 2016-12-27 14:32 독감 유행 긴장의 끈 놓치말아야 계절 인플루엔자(독감)가 최근 초·중·고생들 사이에서 이례적으로 빠르게 확산하며 환자 발생이 사상 최대치에 달했다. 전체 인플루엔자 환자도 1주일새 77%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의 표본감시 주간소식지에 따르면 제51주(12월 11일∼12월 17일) 기준 초·중·고교 학생연령인 7∼18세의 인플루엔자 의심환자는 외래환자 1000명당 무려 153명으로 전주보다 42% 급증했다. 이는 질병관리본부가 20일 발표한 51주 잠정치(외래환자 1000명당 152.2명) 보다 높은 수치로, 1997년 인플루엔자 감시체계를 도입한 사설 | . | 2016-12-26 15:51 개헌, 국민적 공감대 형성 필요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가결 이후 여의도가 사실상 조기대선 국면에 접어들면서 개헌논의도 급물살을 타고 있다. 지난 23일 새누리당 내 대표적 개헌론자인 이주영·이철우 의원 등을 중심으로 '국가변혁을 위한 개헌추진회의'가 진행됐고, 다른 한쪽에서는 원외 유력인사들의 모임인 '나라살리는 헌법개정 국민주권회의'가 개헌안 초안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주영 의원이 대표를 맡고 이철우 의원이 총괄간사를 맡은 '국가변혁을 위한 개헌추진회의'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김덕룡 전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상임의장, 박남수 전 천도교 교령, 이각 사설 | . | 2016-12-26 15:50 보이지 않는 것이 더 위험하다 운전 중 갑자기 튀어나오는 보행자와 동물들, 그리고 문득 찾아오는 졸음까지 야간에는 어두워서 보이지 않을 뿐 곳곳에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그래서 더욱 힘들고 피곤하며 어려운 것이 야간운전일 것이다. 이런 야간운전시 교통사고를 어떻게 예방할 수 있을까? 야간에는 시각 정보가 줄어들고 전조등 불빛을 쫓아 운전하게 되므로 시야가 단초로워진다. 이로 인해 속도감이 둔해져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과속을 하게 된다. 지난해 야간 과속운전으로 사망한 사람수는 110명으로 주간 과속운전으로 사망한 사람 56명보다 2배가량 많았다는 통계를 본적이 기고 | 박기준 강원 양구경찰서 여성청소년계장 경감 | 2016-12-26 15:49 구급대원의 목소리 ‘마음에 상처까지 감싸주고 싶어요.~’ 어느 의약품회사 밴드 광고에 나오는 말이다. 지금 우리 구급대원들에게도 이 밴드가 필요하다. 왜냐면 마음이 아파서…….198! 이 숫자는 지난 2015년 한해 우리 구급대원들이 출동현장에서 폭행을 당한 건수다. 더 심각한 것은 이 폭행 건수가 줄지는 않고 오히려 해마다 늘고 있다는 것이다. 폭행이유도 다양하다. 술에 취해서, 아프게 치료해서 등. 우리 소방조직에서는 대처방안으로 구급서비스를 유료화하자! 특별사법경찰관을 늘려 강력대처를 하자! 말하기도 한다. 하지만 구급서비스는 우리가 시민들에게 기고 | 박동수 인천남동소방서 현장대응단 소방위 | 2016-12-26 15:48 군주민수(君舟民水) 2016년 국 내·외적으로 그야말로 다사다난했던 한해가 저물고 희망찬 새해가 다가오고 있다. 하지만 희망찬 새해는 현재로선 글쎄요? 이다. 심각한 경기 침체속에 최순실 게이트, 남북문제, 사드설치 등 해결해야할 과제는 산적해 있지만 대통령과 정치권을 비롯한 소위 이 나라의 지도층에 대한 신뢰는 바닥이고, 존경심은 이미 사라진지 오래다 보니 지도자들이 뭐라 한들 국민들이 믿겠는가. 암흑 같은 밤이 지나면 찬란한 태양이 떠오른다는 말을 믿고 싶지만 국민들의 마음은 새해가 밝아 와도 답답한 캄캄한 밤일 수밖에 없다. 교수신문이 지난해 이 칼럼 | 윤택훈 지방부장 속초담당 | 2016-12-26 15:47 재정지출 확대방안 모색해야 중앙·지방정부와 비금융공기업의 부채를 합한 공공부문 부채가 사상 처음으로 1000조원을 넘어섰다. 공기업 부채는 줄었지만 내수 침체에 대응하기 위해 국채 발행을 늘리면서 일반정부 부채가 증가세를 이어간 탓이다. 이미 위험선을 넘은 것으로 평가되는 가계 부채에 더해 공공부채마저 증가세를 멈추지 않고 있어 그야말로 온 나라가 빚더미 위에 올라앉은 것이나 다름없다. 기획재정부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공공부문 부채는 1003조5000억원으로 전년보다 46조2000억원(4.8%) 늘어났다. 비금융 공기업 부채는 398조9000억원으 사설 | . | 2016-12-25 11:52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41141241341441541641741841942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