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8,978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포기하지 말고 나부터 청렴하자’ 얼마전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일명 김영란법이 시행되면서 대한민국 사회에서 가장 뜨거운 화두 중 하나는 “청렴” 인 것 같다. 그동안 안 해 왔던 것은 아니지만 법 시행 후 지금까지 청렴 관련 문자메시지 수신 뿐만 아니라 청렴서약서 서명, 청렴 결의문 채택, 청렴 교육 이수 등 강도 높은 청렴 관련 조치들이 실시되고 있다.하지만 이렇게 법이 시행되기가 무색하게도 현재 밝혀지고 있는 ‘최순실 게이트’를 비롯한 부정부패 소식들은 우리는 외적으로는 성장했지만 아직 스스로도 선진국이라 생각할 수 없는 이유가 이런 기고 | 김영찬 서울지방보훈청 총무과 | 2016-11-14 14:18 無關心 속에 피멍드는 童心 최근 4 살배기 딸에게 40시간 가량 아무런 음식을 주지 않은 채 폭생 해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20대 엄마에게 중형이 선고되는 등 충격적인 아동학대 사건이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다.지난해 도내 4개의 아동보호 전문기관에서 접수된 아동 학대신고는 800여건으로 결코 적지 않은 숫자 이다.뉴스에 보도된 내용들만 보아도, 세계 GDP 규모 11위의 타이틀이 부끄러울 정도로 대한민국은 아동학대를 방치하는 국가가 된 것이다.아동학대는 아동을 신체적, 성적, 심리적으로 학대하거나 돌보지 않고 방치하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장소의 구 기고 | 정민진 강원 동해경찰서 경무과 경장 | 2016-11-14 14:18 정직하게 살면 된다 눈을 뜨면 대한민국의 앞날이 걱정이 돼 차라리 눈을 감고 오랜 시간을 잠에 취하는 게 낫다는 생각이 든다.하나밖에 없는 대한민국을 수호하는 국민의 한사람으로 후대인에게 부끄러움 없는 삶을 살고 떠나야 되는데 후손들이 우리 시인들을 원망하고 질타하지 않을까 두렵다 못해 전율마저 든다.모든 국민이 국민답게 살려면 그리고 위정자 지도자들은 대한민국을 정상국가로 이끌어 가기 위해서는 첫째도 둘째도 정직성이 부족하기 때문이다.인간사회가 선과 악이 존재하고 양심과 비양심이 존재하는 양비론이 있다하지만 무엇이 옳고 그른가를 가릴 줄 아는 정직이 기고 | 송병률 충효예실천운동본부 상임위원 | 2016-11-14 14:17 사유화된 동계올림픽 정부가 바로잡아야 2018평창동계올림픽 개최가 비선실세 최순실 사태로 차질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고조되면서 1년 2개월 밖에 남지 않은 준비에 적신호가 단단히 켜졌다.2018평창동계픽은 한국이 1988 서울 올림픽을 개최한 지 30년 만에 2번째로 개최하는 올림픽이며 첫 번째 동계올림픽 대회이다. 아시아에서는 일본의 삿포로와 나가노에 이어 3번째 동계 올림픽이기도 하다.또한, 이를 통해 한국은 아시아 국가 중 2번째 동계 올림픽 개최국 타이틀을 얻었고 역시 두 번째로 하계 올림픽과 동계 올림픽을 모두 개최하는 나라가 되었다.이처럼 평창동계올림픽은 공식 칼럼 | 윤택훈 지방부장 속초담당 | 2016-11-14 14:10 (서울보훈청 기고) 나로부터 시작되는 청렴 (서울보훈청 기고) 나로부터 시작되는 청렴 우리는 청렴이란 말을 주변에서 흔히 들으며 살고 있다. 청렴은 교과서 안에도 신문과 TV에도, 그리고 내가 근무하는 사무실 벽에 걸린 액자 속에도 있다. 또한 요즘은 ‘청탁금지법’의 시행으로 다시 한 번 청렴이라는 이슈에 대하여 세상이 떠들썩하다. 솔직히 청렴이란 TV와 신문을 장식하는 일부 재벌과 고위공직자 같은 사람들의 문제이지 나와는 그다지 상관없는 일이라고 무심코 생각해왔던 것이 사실이다. 일선 보훈관서에서 일해 온 나의 길지 않은 경험에 비추어 보았을 때, 딱히 부탁을 받거나 할 상황이 없었기에 크게 와닿지 않았기 때문이다 기고 | 총무과 이유정 | 2016-11-14 10:35 평화와 질서로 빛난 촛불물결 직시해야 '비선 실세' 책임을 물어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3차 주말 촛불집회가 12일 서울 도심에서 열렸다. 진보진영 1500여개 시민사회단체가 연대한 '박근혜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는 이날 오후 광화문 광장에서 '모이자! 분노하자! #내려와라 박근혜 3차 범국민행동' 문화제를 개최했다. 오후 7시 30분 기준으로 주최 측은 100만명, 경찰은 26만명이 모인 것으로 추산했다. 세종대로, 종로, 을지로, 소공로 등 도심 주요 도로는 물론 인근 지하철역까지 한때 인파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이날 집회는 2000년대 들어 최대 규모다. 사설 | . | 2016-11-14 10:12 현직 대통령조사 국민 납득 수준돼야 사상 초유의 현직 대통령에 대한 검찰 조사가 이르면 15∼16일께 이뤄질 전망이다. 검찰은 청와대 측에 박근혜 대통령의 대면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하고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 검찰은 최씨의 '국정농단' 의혹과 관련해 박 대통령의 역할과 지시·관여 여부, 보고 상황 등을 직접 확인하려면 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최씨가 설립과 모금에 관여한 정황이 드러난 미르·K스포츠 재단 모금에 대통령이 개입했는지, 연설문을 포함해 청와대 문건이 최씨에게 유출되는 과정에 얼마나 관여했는지 등이 조사 대상이 될 전망이다. 이번 의혹과 관련해 사설 | . | 2016-11-14 10:11 엘시티 로비의혹 실체규명 시급하다 최소 500억원대 회삿돈을 빼돌리거나 가로챈 혐의를 받는 해운대 엘시티(LCT) 시행사 실소유주 이영복(66) 회장이 잠적 100여일만에 자수해 구속됐다. 엘시티 비리사건을 수사하는 부산지검 특수부(임관혁 부장검사)는 특정 경제범죄 가중처벌법 횡령과 사기 혐의로 청구한 이 회장의 구속영장이 법원에서 발부돼 이 회장을 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엘시티는 해운대해수욕장 바로 앞에 초대형 관광리조트 단지를 조성하는 부동산개발 사업이다. 이 회장은 사업 인허가 추진 과정에서부터 500억원 이상의 비자금을 조성하고 정관계 인사들을 상대로 광범 사설 | . | 2016-11-13 13:31 트럼프 캠프와의 외교에 총력 기울여야 트럼프의 한반도 정책 연착륙에 외교역량ㅇ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10일 오전 박근혜 대통령과의 전화통화에서 "미국은 흔들리지 않고 한국과 미국의 안보를 위해 끝까지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선거운동 기간 한국과의 관계에 대해 험악한 말들을 쏟아냈던 트럼프 당선인이 굳건한 한미동맹과 방위 공약을 재확인한 것은 다행이다. 외교적인 수사라고 해도 트럼프의 동맹 중시 발언은 그의 외교·안보 정책 방향을 놓고 잔뜩 긴장해 있는 우리 정부와 국민의 불안감 완화에 어느 정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사설 | . | 2016-11-13 13:29 전동킥보드, 전동휠은 원동기장치자전거입니다 최근 도로나 공원, 인도 등에서 전동킥보드, 전동휠 등을 타고 다니는 사람들을 흔히 볼 수 있다. 그러나 아무런 사전정보 없이 전동킥보드 등을 이용하여 보행자나 차량과의 사고가 나게 될 경우 범칙자나 형사처벌 대상이 될 수 있어, 이에 대한 전동킥보드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도로교통법은 전동킥보드나 전동휠 등(정격출력 0.59.kw 미만)을 배기량 50cc 미만의 오토바이와 동일하게 원동기장치 자전거로 규정하고 있다. 그렇기에 별도의 동력장치 없는 자전거와는 달리 전동킥보드 등은 원동기면허나 1종·2종(보통·소형)운전면허 기고 | 이은광 강원 고성경찰서 금강파출소 순경 | 2016-11-13 13:29 상습 교통위반! 습관을 바꾸면! 모두가 행복합니다 강원도의 지역 특수성을 감안하면 동절기 기온이 점점 하락함에 따라 교통현장 경찰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관리에 한계와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일부 운전자들은 단속카메라가 없는 교차로나 사고다발지역 등 교통 취약구간, 장소에서 경찰제복을 입은 경찰이 보이지 않거나, 심지어 순찰차와 교통경찰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신호위반 등 각종 법규위반 행위로 사고의 원인이 되기도 하고, 안전운전을 하는 선량한 주민을 불안과 불쾌감을 주고 있는게 현실이다.경찰에서는 이를 보완하기 위해 일반 운전자들의 스마트 폰이나 차량에 설치된 블랙박스를 이용하여 기고 | 배영석 강원 철원경찰서 경무계장 | 2016-11-13 13:28 [독자투고] 수능, 수험생 여러분 힘내세요 오는 17일은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이다. 이 시험을 위해 공부한 우리들의 자녀들, 정말 고생많았고 아낌없는 응원과 박수를 보낸다. 지금 이순간 수험생 부모님들의 마음은 더욱 더 애타고 간절할 것이다. 대학 입시를 준비해 온 수험생 가족과 선생님 모두 애쓰셨다.무엇보다 시험당일 수험생들이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충분히 발휘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금부터는 열심히 공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마음을 차분하게 다스리고 공부해 온 것들을 정리해야 한다. 다행히 올해 수능날씨는 예비소집일과 수능당일 전국이 구름이 많고 비나 눈 소 독자투고 | 안현국 강원 춘천경찰서 후평지구대 경위 | 2016-11-13 13:28 남경필표, 획기적인 소방정책 전국 확산기대 화재 현장이나 지진 등 위험한 장소에 처해 있는 사람들은 그곳을 피해 빠져나오는 반면 생명의 위험을 무릅쓰고 화재현장과 위험한 곳으로 뛰어 들어 화마와 싸우는 사람은 소방관들이다.이들 소방관들은 휴식도 제대로 취하지 못하고, 열악한 소방장비로 화재현장 등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소방관들에 가뭄에 단비 같은 소식을 최근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내놨다. 대권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남경필 지사는 경기도내 소방관을 해마다 500명씩 증원해 소방관의 고된 업무를 완화하고, 소방관처우개선과 노후장비율 0%추진 등으로 최상의 소방력을 구축하겠 칼럼 | 경기도 취재본부장 | 2016-11-13 13:27 (서울남부보훈지청 기고) 11월 11일 11시, 부산을 향하여! (서울남부보훈지청 기고) 11월 11일 11시, 부산을 향하여! 지난 금요일, 우리 서울남부보훈지청에서는 학생들 및 시민 500여 명이 함께하는 턴투워드부산 결초報勳 카드섹션 퍼포먼스 행사를 진행하였다. UN참전군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은 행사였는데, UN참전묘지가 있는 부산을 향하여 감사, 추모한다는 의미를 담은 ‘Turn Toward Busan' 15글자와 UN, 11.11을 각기 다른 색깔의 500개의 카드로 표현한 것이다. 지역방송보도와 신문보도 등 언론매체를 통한 홍보 또한 병행하였는데, 이 행사로 인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부산을 향하여(Turn Toward Busan) 캠페인에 대해 알 기고 | 보훈과장 안상석 | 2016-11-10 16:02 지금의 난국 냉정하게 살펴봐야 더불어민주당·국민의당·정의당 등 야 3당은 9일 국회 추천 총리 수용이라는 박근혜 대통령의 전날 제안이 "일고의 가치가 없다"는 공통 입장을 밝히며 주말인 12일 '민중총궐기 집회'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민주당 추미애·국민의당 박지원·정의당 심상정 등 야 3당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회동, 이런 내용을 포함한 6개 사항에 합의했다고 3당 대변인이 밝혔다. 3당 합의 내용은 ▲ 이번 사태를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명명 ▲ 12일 집회에 당력 집중해 적극 참여 ▲ 강력한 검찰수사 촉구 및 별도특검과 국정조사 신속 추진 ▲ 박 대통 사설 | . | 2016-11-10 14:36 트럼프의 당선이 시사하는 바는 '아웃사이더'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의 제45대 대통령에 당선됐다. 트럼프는 8일(현지시간) 597일의 대장정 끝에 이날 미 전역에서 열린 대선 투표에서 민주당 대선후보 힐러리 클린턴을 꺾고 대통령에 오르는 파란을 연출했다. 트럼프는 다음 날 오전 2시 30분(한국 시간 9일 오후 4시 30분)께 대선 승리에 필요한 선거인단 과반인 270명을 넘겨 역사적인 대권을 거머쥐었다. 9일 오전 6시 30분(한국시간 9일 오후 8시 30분) 현재 50개주 가운데 미네소타(선거인단 10명), 미시간(16명), 뉴햄프셔(4명), 네브래스카(1개 사설 | . | 2016-11-10 14:36 화재예방 '나부터 실천하자' 어느덧 아침저녁으로 날씨가 제법 쌀쌀해지며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입동(立冬)에 접어 들었다. 벌써 겨울이 성큼 다가옴을 느낌과 동시에 겨울철 화재발생에 대한 걱정이 앞선다.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는 난방기구 사용과 화기 취급의 증가로 인해 화재발생 우려가 높은 시기로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있다. 또한 전국의 모든 소방서는 11월 한 달을 ‘불조심 강조의 달’로 지정해 화재예방의식의 저변 확대를 위한 불조심 캠페인 전개, 언론 매체 및 전광판 등을 활용한 화재예방홍보, 방화환경조성을 위한 불조심 홍보물 설치 등을 추진하며 기고 | 정대동 강원 정선소방서 소방행정담당 | 2016-11-10 14:35 선진정치문화로 나아가는 길 한여름의 뜨거웠던 폭염이 지나가고 차가운 바람이 옷깃을 스치는 계절이 다가왔다. 다가오는 2017년도에는 좋은 일들만 가득하고 국민모두가 희망하는 일들이 이루어지길 기원해 본다.우리는 스포츠경기를 관람하면서 응원하는 팀과 선수들의 플레이에 즐거움과 아쉬움을 느끼곤 한다. 물론 스포츠경기처럼 즐거움과 재미를 느끼지는 못하지만 일반국민들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정치를 외면할 수 없다. 꾸준한 관심과 응원, 그리고 비판을 해줌으로써 정치도 건전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정치는 국가 권력을 획득하고 유지하며 행사하는 활동으로, 국 기고 | 류규진 경북 영천시선거관리위원회 홍보주무관 | 2016-11-10 14:35 청소년 탈선! 예방과 관심은 지역 공동체의 역할! 2017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이 8일 앞으로 다가오고 있다. 이맘때가 되면 매년 반복되는 것이 수능 이후 수험생들의 일탈과 탈선이 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는 현실이다. 특히, 수험생을 둔 부모로서 무엇보다도 자녀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가정에서 인성과 생활지도에 관심이 집중되는 시기로 부모와 학교 그리고 지역사회의 역할 또한 중요하다고 본다.수능이 끝나면 고3 수험생들에게는 시험과 성적에 대한 강박관념에서 벗어나 교내 생활이나 학교 밖 활동이 자유로운 만큼 자칫 한 순간의 일탈행위인 음주와 흡연, 폭력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위변조 신분증 기고 | 이화섭 강원 철원경찰서장 | 2016-11-10 14:34 국민의 뜻을 받들지 못하는 권력은 영원할 수 없다 ‘최순실 파문’이 온통 대한민국을 뒤흔들고 있다. 진정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하루가 지나면 다시 새로운 사안들이 터져 나온다. 양파 껍질처럼 까도 까도 끝이 없다. 대한민국 건국 이래 최대의 사건으로 부를 만 하다.1998년 2월 22일. 김대중(DJ) 당시 대통령 당선자는 대통령 취임 3일을 앞두고 가족 오찬모임을 가졌다. 자신의 세 아들에게 대통령 가족답게 신중하게 처신할 것을 미리 당부하기 위해서였다. 김영삼(YS) 정권에서 국정개입 비리에 연루돼 구속됐던 김현철 씨의 전철을 의식한 발언도 나왔다. "제2의 현철이가 되지 말 칼럼 | 최재혁 지방부 부국장 정선담당 | 2016-11-10 14:34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42142242342442542642742842943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