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9,77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핵 무기가 생존보장 환상버려야 36년만 열리는 북한 노동당 대회가 다음 달 6일 평양에서 시작된다. 당 중앙위 정치국은 결정서에서 "백두산 대국의 위력이 최고의 경지에서 과시되고 온 나라 천만군민의 충정의 70일 전투가 결속단계에서 힘있게 벌어지고 있는 격동적 시기에 도당위원회 사업을 총화하고 당지도기관과 당 제7차 대회 대표자 선거를 위한 도당대표회들이 성과적으로 진행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도당대표회에서 "김정은 동지를 당대회 대표로 높이 추대했다"며 "당 제6차 대회 이후 김일성 동지와 김정일 동지의 현명한 영도따라 도당위원회가 걸어온 승리적 노정을 긍지 사설 | . | 2016-04-28 14:19 실질적 청년실업 구제책 마련해야 중소기업에서 인턴을 거쳐 정규직으로 취업한 청년이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정부와 기업이 지원금을 보태 2년간 최대 1천200만원까지 자산을 형성하도록 돕는 방안이 추진된다. '청년 채용의 날'을 만들어 취업에 목마른 청년들이 모두 기업 면접을 볼 수 있도록 연계하고, 기존 고용장려금은 개인에게 직접 주도록 바꿔 실효성을 높인다. 여성 경력단절을 예방하기 위해 임신 중에도 육아휴직을 허용하고, 여성 일자리 기회를 높이기 위해 공공부문 전 기관에 전환형 시간선택제를 도입한다. 기획재정부 등 관련부처는 27일 경기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유일 사설 | . | 2016-04-28 14:18 학대 전담 경찰관(APO)제도 시행 최근 친부로부터 학대받은 인천 11살 어린이가 맨발로 집에서 탈출한 사건, 어린이 집에서 김치를 남겼다는 이유로 4 살배기의 뺨을 때린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징역 2년을 선고 받은 사건 등 우리주변에는 아동학대로 인한 사건사고는 끊임엾이 발생하고 있다.2014년 전국 아동학대 현황 보고서에 의하면 국내 51개 아동보호전문기관을 통해 아동학대로 신고 접수된 사례는 2013년에 비해 30% 늘어난 1만7791건으로 최종 아동학대 사례로 판단된 경우는 1만 27건으로 66.7%이다경찰에서는 최근 발생한 장기결석아동 아동학대사건을 계기로 학 기고 | 박창훈 강원 정선경찰서 생활안전교통과 여청계장 | 2016-04-28 14:18 사회적 약자의 따듯한 가족, 여성청소년 경찰 가정의 달 5월이 다가오고 있지만 2016년 5월은 가정의 달의 의미를 다시금 새겨보는 반성의 기회로 삼아야 할 것 같다.최근 잇따르는 아동학대 뉴스를 접하면서 여성청소년과에서 근무하고 있는 경찰관의 일원으로서 착잡한 심정을 금할 수 없다.올 초부터 시작된 미취학?장기결석 아동에 대한 정부 합동조사 결과, 전국적으로 35명의 아이들이 학대를 받았다고 한다. 경찰에 신고된 328명 중 13명은 아동학대가 확인되어 7명의 부모가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되었다고 하니 가정의 달 5월의 의미가 무색하다. 또한 가정불화?우울증 등 다양한 사 기고 | 김종성 강원 춘천경찰서 여성청소년과 경위 | 2016-04-28 14:17 20대 국회에 입성한 선량(選良)들을 지켜보자 꽃이 피고 잎이 돋는다. 새소리에도 생기가 담기고 바람은 갈수록 포근해진다. 봄이 언제 오려나했더니 벌써 이렇게 와 있다. 봄이 되면 그리움이 많아진다.범을 그려도 뼈를 그리기가 어렵고 사람을 알아도 그 마음 알기가 어렵다.이번 총선에서 가장 극적인 장면을 연출한 곳은 단연 대구였다. 대구가 어떤 곳인가. 여당(새누리당)에선 ‘깃발만 꽂으면 그만’이라는 말이 나올 만큼 여당에 대한 지지가 견고한 곳이다. 또 박근혜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이기도 하다. 이런 대구가 흔들렸다. 탈당파 무소속 후보들의 공세는 물론 김부겸, 홍의락 등 야권 칼럼 | 최재혁 지방부 부국장 정선담당 | 2016-04-28 14:17 [세상읽기 31] 정치인의 말, 그리고 최경환과 문재인 [세상읽기 31] 정치인의 말, 그리고 최경환과 문재인 [서길원 大記者 세상읽기]참으로 비겁한 일이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 국민을 상대로 했던 말을 슬그머니 없었던 것으로 만드는 일보다 더 큰 국민기만은 없다.4·13 총선이 새누리당의 참패로 끝나면서 여야 모두 새로운 활로 모색으로 진통을 겪고 있다. 그 중의 하나가 새누리당은 공천에서 내긴 뒤 무소속으로 당선된 인사들의 복당문제로, 더불어민주당은 김종인 대표와 문재인 전 대표간의 엇갈린 셈법으로 소모전을 벌이고 있다.하지만 여야 두 당은 해법을 찾기 위한 정답은 외면한 채 구태의연한 말장난을 하고 있어 안타깝기 그지없다.먼저 탈당인사 서길원 대기자 세상읽기 | 서길원 호남취재본부장 | 2016-04-27 11:24 구조조정 근본방향 재검토 필요 정부가 구조조정 대상 해운사들의 자구계획 중 핵심으로 떠오른 용선료 재협상과 관련, 다음 달 중순을 협상의 최종시한으로 제시했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26일 금융위에서 '제3차 산업경쟁력 강화 및 구조조정 협의체' 회의를 연 뒤 "협상을 마냥 기다릴 수는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임 위원장은 "한진해운과 현대상선 모두 2026년까지 시세보다 4~5배 많은 용선료를 선주에 주게 돼 있다. 지불해야 할 금액이 5조원을 넘는다"며 "해운업계 구조조정의 핵심 포인트는 용선료 협상이며, 이 협상이 안 되면 이후 과정이 무의미해진다"고 말했다 사설 | . | 2016-04-27 10:37 새로운 소통행보 이어지길 기대한다 박근혜 대통령은 새누리당의 4ㆍ13 총선 패배 이후 소통 행보 차원에서 26일 처음 진행된 언론사 편집·보도국장 간담회에서 국정 현안 전반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털어놓으면서 대화 정치의 시작을 알렸다. 박 대통령은 2시간 10분간 진행된 행사에서 이른바 일방통행식 국정운영에 대한 비판에 대해서는 "협력과 소통에 각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자세를 낮추고 귀를 기울이는 동시에 개혁과제 추진에 대해서는 "이렇게 임기를 마치면 엄청난 한"이라면서 협조를 요청하는 모습을 보였다.박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여당의 총선 패배 이후 처음으로 ' 사설 | . | 2016-04-27 10:36 만악의 근원 프란츠 카프카의 소설 에는 어느 날 아침 갑자기 흉측한 해충으로 변신한 주인공이 나온다.그 모습을 보고 직장 상사는 놀라 도망가고, 어머니는 졸도하고, 아버지는 주인공을 방안으로 쫓아 버리고 문을 닫는다.주인공은 변해버린 모습 때문에 가족들에게 미움 받으며 방안에 갇혀 서서히 죽어간다. 주인공의 인생을 송두리째 뒤바꿔 버린 흉측한 변신, 소설 속에만 있는 일이 아니라 현실에서도 일어나고 있다. 바로 ‘술’ 때문이다.경찰관에게 만악의 근원이 무엇인지 물어본다면 대부분 ‘술’이라고 대답하지 않을까? 현장에서 근무하는 경찰관들은 기고 | 박형진 강원 홍천경찰서 희망지구대 순경 | 2016-04-27 10:35 용감한 투사, 윤봉길 의사를 생각하며 얼마전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전국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드라마가 종영됐다. 젊은 군인과 의사들을 주인공으로 한 이 드라마를 나도 매회 본방송을 사수하며 시청했다. 드라마 초반 인상깊었던 장면이 있었는데, 여주인공이 무전기로 '용사의 충정'이란 군가를 부르는 장면이었다."새파란 하늘 아래 꽃피는 강산, 번영의 새 터전에 먼동이 텄다. 너와 나 조국 앞에 바친 젊은이 자유와 번영 위한 길이라면은 이 젊음 바치리라. 이 목숨 바치리라." 군가 내용처럼, 용감한 투사가 되어 조국을 위한 독립운동을 하다 짧은 생을 마친 '윤봉길'의사 기고 | 김상희 서울북부보훈지청 보상과 | 2016-04-27 10:35 자전거 탈 때 안전모는 필수 완연한 봄날로 야외활동 하기 좋은 날씨가 계속되면서 겨울에 비하여 자전거 이용자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 자전거 운전자는 자동차 운전자와 마찬가지로 교통법규를 반드시 준수해야 하고, 차도나 자전거 전용도로에서 운행해야 한다.지난 10년간 자전거 교통사고는 꾸준히 증가해 연평균 9.5%의 증가율을 나타냈으며, 전체사고에서 자전거사고가 차지하는 점유율도 2004년 3%에서 2014년 7.5%로 2배이상 증가했다고 한다.시간대별로는 하루 중 오후 4~6시에 가장 많이 발생했고, 요일별로는 금요일이 가장 많았고 주말보다 평일에 많이 발생했다 기고 | 엄설화 강원 양구경찰서 여성청소년계 경장 | 2016-04-27 10:34 인터넷사기 '사이버캅' 앱으로 불황이 장기화되면서 인터넷 중고거래 시장이 호황을 누리고 있는 가운데 중고거래 시장이 급속히 커지면서 피해를 보는 사람 또한 늘고 있다.국내 최대 중고거래 사이트인 '중고나라'의 회원 수는 1400만명을 넘는다. 국민 3명 중 1명이 이 사이트 회원인 셈이다. 경찰청에 따르면 중고거래 사기 신고 건수가 2014년 4만 5900건에서 2015년 5만 6667건으로 24%가량 증가했다. 소액 피해 등 미신고 사례까지 생각하면 실제 피해 건수는 20~30% 늘어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런 피해는 구제가 쉽지 않아 예방이 중요하다. 가 기고 | 김종식 강원 정선경찰서 수사과 수사지원팀장 | 2016-04-27 10:34 일방적 희생만 강요해서는 안된다 한진해운은 지난 25일 오후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에 채권단 공동관리(자율협약)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채권단에 따르면 한진해운은 자율협약 신청서와 함께 조양호 회장의 경영권 포기 각서와 자구계획 등을 함께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서에는 대주주인 조양호 회장의 경영권 포기 각서가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일반적으로 자율협약을 신청하는 과정에서 채권단은 추후 발생할 분쟁을 막기 위해 경영권 포기 각서를 함께 제출받는다.아울러 한진해운은 런던 사옥의 매각 등을 포함한 자구계획을 함께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진해운은 이달 중 사설 | . | 2016-04-26 11:10 미세먼지, 현실적 대책 마련해야 서울시가 극심한 미세먼지에 대처하고자 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자체에 공해차량 운행제한을 제안해 협의 중이다. 각 지자체와 환경부도 정책 방향에 동의하고 있지만 수천억원에 달하는 재원 마련이 가장 큰 걸림돌이다. 서울시는 26일 공해를 내뿜는 낡은 경유차량 운행을 제한하고 매연저감장치 등을 달아 저공해화 하는 방안을 경기도, 인천시, 환경부와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세먼지와 대기오염 문제가 서울시 노력만으로 해결할 수 없고 같은 생활권인 수도권과 보조를 맞춰야 하기 때문이다. 나아가 국가 차원 대책도 필요하다.서울시 관계자는 "외 사설 | . | 2016-04-26 11:09 차선규제봉 손괴하는 불법 유턴행위는 절대 금지돼야 한다 예쁜 꽃들의 향기와 고운 색상으로 물들인 봄을 만끽하기 위하여 자동차를 이용 도로를 운행하다보면 차량의 불법유턴행위와 중앙선침범 등으로 인한 교통사고예방을 위해 도로 위 중앙선에 설치한 붉은색 기둥인 차선규제봉의 일부가 도로 안쪽으로 꺽어져 방치되어 있거나 손괴되어 있는 모습을 종종 목격하게 된다. 일부 몰지각한 운전자들이 차량을 빨리 진행 시키기 위하여 차선 규제봉 사이로 곡예운전을 하거나 변칙적인 불법 유턴행위로 인하여 생긴 것으로, 제 역할을 하지 못하여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을 크게 위협하거나 교통사망사고의 증가를 초래하기도 기고 | 오종칠 강원 원주경찰서 중앙지구대 경위 | 2016-04-26 11:08 원전 안전의 오해와 진실 2011년 후쿠시마 지역을 덮친 쓰나미로 인해 촉발된 원전사고는 일본을 넘어 전 세계에 원자력 발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었으며, 이로 인해 우리나라에서도 원전의 안전성에 대한 관심이 급격하게 높아졌다. 특히 사고의 심각성을 모두가 느끼고 있기에 공포심을 이용한 유언비어나, 불명확하고 과장된 정보들도 많이 발생하여 국민들에게 큰 불안감을 주고 있다. 그러므로 세 가지 설명을 통해 그 불안감을 조금이나마 해소해보자 한다.우선 원자로 정지에 관한 이야기를 해보자. 언론을 통해 원자로가 정지되었다는 소식을 접한 많은 사람들이 가장 먼저 기고 | 이신일 경북 경주시 양남면 | 2016-04-26 11:07 사람이 만들어 낸 동물들의 천적 ‘로드킬’ 캄캄한 밤에 자동차를 타고 달리는데 갑자기 무언가 도로로 뛰어든다면 어떤 기분이 들까? 최근 날씨가 풀리고 따뜻한 봄기운이 완연하면서 사람들뿐만 아니라 동물들도 서서히 활동을 하기 시작했다. 지구라는 한정된 공간에 인구가 점점 늘어나면서 도시와 도로 개발이 빠르게 진행되고 이러한 개발로 동물은 서식지를 잃고 먹이가 부족해지면서 사람이 사는 곳이나 도로까지 나오게 되었다.특히 밤에 활동하는 야생 동물은 환한 불빛을 내며 빠르게 달려오는 자동차를 피하기 힘들다. 어두운 밤에 맞게 발달된 눈에 갑자기 밝은 자동차의 불빛이 들어오면 순간적 기고 | 박근수 강원 인제경찰서 여성청소년계 경사 | 2016-04-26 11:07 ‘음주운전’ 처벌 이렇게 달라집니다 불명예스럽게도 우리나라는 해마다 음주운전 사고로 600여명이 사망 OECD 회원국 중 최상위를 차지하고 있다.음주 운전 사고는 나 자신뿐만 아니라 아무 죄가 없는 상대방에게까지 피해를 준다는 점에서 매우 안타까운 일이다. 해마다 음주운전 사고가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경찰에서는 음주 사망사고를 내거나 상습 음주를 한 운전자는 차량을 몰수하는 등 음주운전 사범 단속과 처벌을 강화하기로 하였는데 이를 살펴보면 △상습 운전자 등의 차량 몰수△음주차량 동승자에 대한 적극적인 형사 처벌△특정범죄 가중처벌 법상 위험운전 치사상 죄 적극적용△음주 기고 | 박진훈 강원 정선경찰서 신동파출소장 경감 | 2016-04-26 11:06 군(軍) 공항 이전의 조건 우리나라에서 처음 건설된 공항은 한강 위에 커다란 섬, 바로 여의도에 있었다. 이 비행장은 1916년 일제에 의해 간이 비행장으로 만들어진 뒤 1924년에 정식 승인이 남에 따라 군(軍)과 민간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공항으로 운영됐다.한국전쟁 이후 1953년에는 국제공항으로 승격이 되지만 매년 여의도 인근의 잦은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가 잇따르면서 1958년 1월 민간항공 업무는 신설된 김포공항으로 모두 이전하고, 군 전용 공항으로만 업무를 수행하게 됐다. 그러다 공군기지가 성남으로 이전된 1971년 2월 여의도 공항은 폐쇄됐다. 칼럼 | 최승필 경기 화성·오산담당 지방부국장 | 2016-04-26 11:06 점멸신호등 의미 점멸신호등이란 교통량이 급감(시간당 차량300대, 보행자 150명 이하)하는 밤 11시부터 새벽 6시 사이 현장 여건을 고려해 4시간 이상을 깜빡깜빡 거리도록 운영하는 신호등이다. 그동안 신호등 변화로 인한 교통사고의 증가가 염려돼 운영이 다소 소극적으로 이뤄졌으나, 점멸신호등을 운영하고 있는 장소의 교통사고 발생률을 운영 전·후로 비교해 분석해보니, 오히려 교통사고 발생건수가 20.2% 감소했다. 점멸신호등은 신호위반 요인을 제거해 교통 소통을 향상시키고 불필요한 신호대기 시간을 단축 그에 따라 자동차 연료가 절감되며 이산화탄소 기고 | 김재철 강원 정선경찰서 신동파출소 경위 | 2016-04-25 13:19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47147247347447547647747847948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