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가축 전염병 발생 우려와 면역력 저하 등 가축 사양관리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가축방역비로 도비 4600만 원을 긴급 투입했다. 도는 닭 사육농가가 밀집한 양산시를 비롯한 도내 9개 시군(진주, 통영, 김해, 밀양, 양산, 창녕, 남해, 하동, 거창)에 가축 영양제 공급, 축사 소독, 유해충 구제 등을 위해 방역재료비를 긴급 투입한 것이다. 이와 함께 도는 경남도수의사회의 협조를 받아 공·개업 수의사, 지역축협, 시군 등 100여 명을 동원해 가축 사육두수가 많은 합천군을 비롯한 9개 시군(창원, 사천
종합 | 진주/ 박종봉기자 | 2016-08-07 16: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