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의회는 제29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후반기 각 상임위원회 위원 및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을 선임하고 각 상임위원장을 선출했다고 10일 밝혔다.

의회운영위원회·총무경제위원회·보사환경위원회·도시건설위원회 총 4개로 구성된 상임위원회의 위원장은 여야 합의에 따라 더불어민주당이 3명, 국민의힘이 1명 선출됐다.

의회운영위원장에 윤해동 의원, 총무경제위원장 이동훈 의원, 보사환경위원장 장명희 의원, 도시건설위원장 정완기 의원, 윤리특별위원장에 윤경숙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이로써 시의회는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선출 및 상임위 배분, 윤리특별위원회 구성 등 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했다.

박준모 의장은 “각 교섭단체 및 의원 상호간 양보와 타협으로 원만하게 원구성이 마무리 돼 명실공히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활발히 전개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안양/ 배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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