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성진)은 최근 서울시 자치구 공단과 함께 ‘시설 안전협의체 상호발전을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시설 안전협의체’는 공공시설물의 안전관리 및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강서, 마포, 양천, 용산, 종로, 중구 각 6개 서울시 자치구 공단이 구성한 협의체로, 지난해 ‘우수기관 시설안전 협의체 구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워크숍은 6개 공단의 관리자들이 모여 각 기관의 사업장을 대상으로 교차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해 상호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또 위험요인에 노출된 각 기관의 안전업무직원을 대상으로 오감 숲 산책, 향기 주머니 만들기, 싱잉볼 명상 등의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바쁜 일상 속 치유와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에 참여한 한 직원은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시설·안전협의체 운영을 통해 지속적으로 내부 역량을 강화하고 각 기관의 구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교차안전점검을 비롯해 우수사례발표대회, 우수기관 벤치마킹, 체험형 안전훈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시행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백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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