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여주시소상공인지원센터가 최근 2025년 여주시 관광 원년의 해를 맞아 600만 관광객 시대를 열어 골목상권 및 지역경제 활성화, 농특산물 소비 증대 등 적극 행정에 동참하기 위해 상권 및 소상공인의 친절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은 시에서 추진하는 관광 원년의 해 선포와 함께 5월 1일 출렁다리 개통식, 도자기 축제의 개막 등 외부 관광객 발길의 급증이 예상되면서, 시에 대한 첫인상이 중요함을 인식하고 소상공인 및 상권과 소통을 통해 자발적으로 친절 서비스를 실천하자는 차원에서 진행됐다.

친절 서비스 캠페인 참여자들은 시내 권역 한글시장, 세종시장 일대와 가남읍에서 열리는 전통 5일장, 농특산물 생산지 주변 간이 판매점 등 외부의 관광객이나 방문객의 발길이 많이 찾는 특성상 소상공인 및 상권의 사업주와 종사원의 친절 서비스가 시에 대한 첫인상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입을 모았다.
지난 17일 가남읍 상점가에서 진행된데 이어 지난 20일에는 지원센터가 주관하고 여주시소상공인연합회, 상인회, 시 일자리경제과 등이 협업해 한글시장과 세종시장 일대에서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보다 친절하고 긍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한 사람의 친절이 상권을 변화시킵니다”, “작은 친절이 큰 변화를 만듭니다”, “친절한 미소가, 우리의 경쟁력” 등의 문구가 담긴 피켓팅과 홍보물 배부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관내 시장과 상점가의 자발적인 서비스 개선을 통해 지역 사회 및 관광 원년의 해로 급증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관내 상권과 시 이미지 제고 차원에서 지속적인 친절 서비스 캠페인을 예고했다.
유준희 시소상공인지원센터장은 "관광 원년의 해와 600만 관광객 시대를 여는 시 관광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친절한 서비스 문화 확산으로 실질적인 소상공인 매출 증대 및 지역경제의 활성화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여주/ 김연일기자
Y1-kim@jeonm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