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부산시 '부산형 데이터 통합플랫폼' 4월 시범서비스 개시
상태바
부산시 '부산형 데이터 통합플랫폼' 4월 시범서비스 개시
  • 부산/정대영 기자
  • 승인 2025.03.24 15: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월 시민참여 이벤트 진행…7월 본격 운영
부산시가 내달부터 부산형 데이터 통합플랫폼 시범 서비스를 진행하고, 7월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부산시가 내달부터 부산형 데이터 통합플랫폼 시범 서비스를 진행하고, 7월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부산시는 24일 데이터 기반 행정 선도 및 디지털경제 도시 구현을 위한 '부산형 데이터 통합플랫폼 구축' 완료보고회를 개최하고, 4월부터 시범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부산형 데이터 통합플랫폼 구축 사업'은 산재된 공공·민간의 데이터를 수집·통합해 데이터 전주기를 관리하며, 데이터 분석·활용을 통해 데이터 경제가치를 창출하고 과학적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지난 2023년 8월에 착수했으며, 1단계 사업의 경우 지난해 8월 ‘빅(Big)-데이터웨이브’ 포털 구축을 완료해 데이터 개방, 분석·시각화 및 데이터 활용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단계 사업인 데이터마켓, 통합 데이터 지도, 실증과제 서비스는 오는 4월부터 시범 운영 후 7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데이터 공유 활용 포털 구축 ▲데이터 수집 ▲시민 누구나 활용 가능한 분석·시각화 서비스 구축 ▲전국의 데이터를 쉽게 찾을 수 있는 통합데이터 지도 제공 ▲민간데이터 유통 활성화를 위한 데이터마켓 운영 ▲데이터 실증사례 대시보드 구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부산형 데이터 통합플랫폼 '빅(Big)-데이터웨이브' 활성화를 위해 교육, 연계사업, 데이터 생태계 조성 및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다양한 분석 실증 및 시각화 사례를 확대하고, 공무원 데이터인재양성 교육을 추진해 분석·활용 역량을 강화한다. 또한 (재)부산테크노파크의 빅데이터혁신센터 사업과 연계한 공공·빅데이터활용 창업경진대회, 데이터위크(DataWeek) 행사와 협업을 추진해 플랫폼의 활용성을 향상한다.

또한, 민관 데이터 협의체를 확대 구성하고, 데이터마켓 상품 등록 및 거래·유통 참여를 통해 데이터 생태계를 조성하는 한편 민관 협업 공모사업 추진에도 적극 협업할 계획이다.

이준승 부산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부산형 데이터 통합플랫폼' 구축을 통해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시정 구현과 지역 데이터 산업 생태계 확산 및 디지털 경제 혁신성장 견인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지역 데이터허브 기반 마련을 통해 데이터기반의 시정정책 수립, 지역 데이터 산업을 활성화함으로써 부산의 디지털 경제 도시 경쟁력 향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부산형 데이터 플랫폼 구축 완료에 따른 사용자 계층별 맞춤형 홍보와 서비스 개선을 위해 오는 4월 중 시민 참여 이벤트를 실시한다.

[전국매일신문] 부산/ 정대영기자
jdy@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