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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동해안 6개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정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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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동해안 6개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정례회 개최
  • 양양/ 박명기기자
  • 승인 2025.03.24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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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동해안 6개 시군의회 의장협의회(이하 협의회) 3월 정례회가 최근  동해시의회에서 개최되었다.

정례회는, 동해안 6개 시군의회 의장 전원이 참석하여 ‘25년 1월 임시회 개최결과 보고 및 5월 정례회 개최 안내 그리고 건의문 채택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고성군의 교통 인프라 부족과 지역 소멸 위기 해결을 위해 1988년 기본설계 이후 30년 넘게 지연되고 있는 동해고속도로 속초~고성구간의 조기 착공을 촉구하는 내용의 '속초~고성 동해고속도로 연장 조기 착공 촉구 건의문'과 야간 시간대 금어기와 금지구역 등에서 무분별한 남획으로 지역 어민의 생존권을 위협하고 각종 피해를 유발하는 레저보트의 불법 어로 행위에 대한 즉각 중단을 촉구하는 '레저보트 불법 어로 행위 근절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또한, 지난 1월 정례회에서 결의한 '해양쓰레기 수거 및 처리 국비 지원 확대 건의문'채택과 관련하여 G1방송과 함께 연중 캠페인을 실시하기로 결정하였다. 이 캠페인은 해양쓰레기 문제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경각심을 고조하고, 문제해결을 위한 동해안 6개 시군의 노력과 의지를 담고 있으며, 나아가 정부 차원의 대책마련을 촉구하기 위해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이종석 협의회장은 “이번 연중 캠페인이 해양쓰레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올바른 해양쓰레기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동해안 6개 시군의 산재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의장협의회에서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동해안 6개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5월 정례회는 강릉시의회에서 개최된다.

[전국매일신문] 양양/ 박명기기자 
parksh_M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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