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여주시의회는 내달 11일부터30일까지 ‘2024 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결산검사는 지난 회계연도의 세입·세출 예산 집행 실적과 재정 운영 성과를 체계적으로 분석해 예산 집행의 적정성과 효율성을 심사하는 절차다. 지방자치법 제150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83조, 제84조에 따라 진행되며 ▲세입·세출 결산 ▲계속비·명시이월비·사고이월비 결산 ▲채권·채무 결산 ▲재산 및 기금 결산 ▲금고 결산 등의 항목을 집중적으로 검토한다.
이번 결산검사를 수행할 위원으로는 시의회 이상숙 의원을 비롯해 이원경 전 문화경제국장, NH농협은행 여주시지부 최승만 부지부장이 위촉됐다. 이들은 집행 과정에서의 오류를 점검하고 예산 운용의 투명성과 적절성을 검토할 예정이다.
박두형 의장은 위촉장 수여식에서 “2024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으로 위촉된 것을 축하드리며 철저한 검사를 통해 예산이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면밀한 검토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결산검사는 내달 30일까지 진행되며 결과는 시의회 제74회 제1차 정례회에서 결산 승인안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여주/ 김연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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