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올해 19만 2,000개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2조 1,000억 원을 투입한다. [사진=정대영 기자]](/news/photo/202504/1133327_838790_1924.jpg)
시민 행복 미래 일자리 중심도시 도약을 위해 부산시가 일자리 창출에 2조 1,000억 원을 투입한다.
시는 올해 총 2조1,0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19만 2,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67.1% 달성을 목표로 하는 2025년 일자리정책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종합계획은 '시민행복 미래 일자리 중심도시 부산'이라는 비전 아래 ▲지역 고용시장 활성화 ▲혁신성장 일자리 창출 ▲미래 일자리 기반 조성 ▲대상별 맞춤형 일자리 창출의 4대 전략 16개 실천과제로 구성됐다.
먼저 ‘지역 고용시장 활성화’를 위해 관광·전시 복합 산업 등 지역 특화 일자리 창출을 강화하고, 고용서비스 기능 고도화를 통해 일자리 불일치를 해소한다.
다음으로 ‘혁신성장 일자리 창출’을 위해 디지털 혁신인재 양성과 디지털산업 기반 조성을 통한 지역경제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한다. 이를위해 지역 주력사업 고도화에 집중하며, 지역 기업 맞춤형 지원체계도 운영한다.
또한 ‘미래 일자리 기반 조성’을 위해 첨단업종을 중심으로 우수기업 투자유치에 총력을 기울이며,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를 본격 가동해 지역기업과 대학의 혁신을 지원한다.
마지막으로 ‘대상별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통해 청년·여성·장노년·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 사전정보공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2025년 부산시 일자리정책 종합계획'을 중심으로, 고용시장 활성화와 지역 주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며 “특히, 일자리 취약계층을 지원해 민생을 안정시키고 디지털·친환경 등 미래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