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민동의 청원 게시판 캡쳐]](/news/photo/202504/1133568_839045_3714.png)
31일 국회 국민동의 청원 게시판에는 '제1연평해전 참전 용사들을 국가유공자로 인정하고 정당한 보훈 제도 시행에 관한 청원'이 게시됐다.
게시자는 청원의 취지에 대해 "제1연평해전 해군 장병들이 국가유공자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며 "제1연평해전 참전 용사들을 국가유공자로 인정하고 정당한 보훈 혜택을 부여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어 "5.18 유공자들은 사망자뿐만 아니라 구금·억류자 및 기타 희생자들까지 보훈 혜택을 받고 있는데 정작 나라를 지킨 군인들이 제대로 된 보훈을 받지 못하는 것은 형평성에 맞지 않는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국가를 위해 싸운 군인은 국가가 끝까지 책임져야 한다"며 "대한민국은 제1연평해전 참전 용사들을 외면하지 말아달라"라고 강조했다.
한편 현재 해당 청원은 1일 오후 2시40분 기준 1,545명의 동의를 얻었다.
https://petitions.assembly.go.kr/proceed/onGoingAll/30E8F113554B5313E064B49691C1987F
국민동의청원 접수절차는 청원서 등록 이후 30일 이내에 100명의 찬성을 얻어야 공개되며, 공개된 후 30일 이내에 5만 명의 동의를 얻어야 위원회에 회부된다. 조건 미달시 자동 폐기된다.
[전국매일신문] 이현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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