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동구는 전날 구청 소나무홀에서 제4기 아동친화도시 서포터즈 위촉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구 내 아동의 권리가 보호되고 실현되는 ‘아동친화도시 조성’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아동친화도시란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따라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방정부가 보장하고 실현하는 것을 의미한다.
구는 최근 제3기 아동친화도시 서포터즈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제4기 아동친화도시 서포터즈를 2월 13일~3월 12일까지 공개 모집했으며, 최종 16명을 선정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김찬진 동구청장과 제4기 서포터즈가 참석했고, 위촉장 수여와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금년 동구에서 추진될 아동친화사업에 대하여 논의했다. 제4기 서포터즈는 아동친화도시 동구의 지속적인 발전과 아동 권리 보장을 위한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구는 인천에서 두번째로 2018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고, 2023년 1월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마쳤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아동친화도시 조성과 발전을 위해 제4기 아동친화도시 서포터즈의 활발한 활동을 지원할 것”이며 “아동이 행복한 도시 동구의 아동친화정책을 적극적으로 홍보, 구민의 아동친화적 인식개선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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