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의회 이륜구 의원이 최근 (사)한국지역봉사협의회 주최 ‘한지붕인턴십 발대식 및 인턴 OT’ 행사에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래를 여는 첫 걸음, 도전하는 청년의 자리’를 모토로 종로구 청년들에게 교류 및 기획 역량 강화를 위한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봉사에 뜻을 둔 청년들을 선발하는 자리였다.
(사)한국지역봉사협의회는 1997년 종로 지역의 학생과 시민들이 모여 상호 교류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활동하던 친목 단체 (사)동네삼촌들에서 시작됐다. 이후 활동 범위를 확장하며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됐으며 이 의원은 구의원에 당선되기 전부터 이 단체에서 지역 주민들과 함께 활동해 온 인연이 있다.
이륜구 의원은 이날 행사에서 “청년이 단순한 정책 소비자가 아니라 지역사회를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 설계자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하며 "세대 간 정책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서는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야 하며 이에 따라 이번 ‘한지붕인턴십’에 참가한 청년들이 종로 발전의 중요한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그러면서 “지역사회에서 활동하는 청년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종로구청장 명의의 임명장 발급 정책을 제안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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