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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대 서울시의회 전반기 의장에 새정치민주연합 박래학 의원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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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대 서울시의회 전반기 의장에 새정치민주연합 박래학 의원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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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7.04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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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서울> 서정익 기자 = 제9대 서울시의회 전반기 의장에 새정치연합 박래학 의원(광진4)이 내정됐다. 새정치연합 서울시의원들은 지난 3일 본회의장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제9대 서울시의회 의장단 선출을 위한 경선을 실시, 4선의 박래학 의원을 새정치연합 서울시의장 후보로 결정했다. 다수당인 새정치연합 후보인 박 의원이 사실상 의장에 내정된 것.의총에서는 박래학 의원과 3선의 조규영(구로2) 의원, 양준욱(강동3) 의원 등 3명이 경합을 별여 결선투표 끝에 박 의원이 40표를 얻어 35표를 얻은 양준욱 의원을 누르고 의장에 내정됐다. 의총에는 76명의 의원이 참석했다. 박래학 의원은 앞서 의장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오직 시민만을 생각하고 소통과 신뢰의 서울을 만들겠다. 행정도 교육도 사람 중심의 서울을 만들어 달라는 시민의 준엄한 명령을 따르겠다.”고 밝혔다.또 “제9대 서울시의회를 변화와 개혁의 원년으로 삼고, 누렸던 특권을 모두 내려놓겠다. 지방의원 행동강령을 제정해 윤리의식을 높이고, 예산집행을 투명하고 상세히 공개하는 업무추진비 사용 및 공개 등한 관한 조례를 제정, 청렴한 공직사회분위기를 조성하겠다.”말했다.특히 박 의원은 “청소년은 진로를, 청년은 취업을, 어르신은 노후 대책을, 여성은 복지와 보육 등의 현안 문제를 현장을 찾아 시민의 눈높이의 의정활동을 하겠다.”며 소통 의회를 강조했다. 부의장 경선에는 김인호(동대문3) 의원, 운영위원장에는 최웅식(영등포1) 의원이 후보로 뽑혀 시실상 내정됐고, 신원철 의원(서대문1)은 새정치연합 원내 대표로 확정됐다.박래학 의장 내정자, 김인호 부의장 내정자, 최웅식 운영위원장 내정자는 오는 15일 제254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찬반투표를 거쳐 확정된다.한편 새누리당 몫의 부의장 경선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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