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강 야생조류서…방역조치 강화
대구 금호강 철새도래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진됐다.
대구에서 AI가 발생한 것은 지난 2018년 4월 이후 2년8개월만이다.
시에 따르면 최근 금호강 철새도래지에서 고니 폐사체 시료를 채취해 국립야생동물 질병관리원에 정밀검사를 의뢰한 결과 고병원성 AI로 나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반경 500m 이내 사람과 차 출입을 통제하고 방역 조치를 강화했다.
또한 철새도래지 소독과 함께 통제 구간에 축산 차량 진입을 금지했다.
[전국매일신문] 대구/ 신미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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