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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선정 2021핫이슈-5월] '공수처 1호' 서울교육청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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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선정 2021핫이슈-5월] '공수처 1호' 서울교육청 압수수색
  • 미디어팀/ 이현정기자
  • 승인 2021.12.11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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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수사관들이 5월 18일 오후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해직교사 부당 특별채용 의혹과 관련 서울시교육청 압수수색을 마치고 청사를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수사관들이 5월 18일 오후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해직교사 부당 특별채용 의혹과 관련 서울시교육청 압수수색을 마치고 청사를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정치
▶공수처 '1호 사건'…서울시교육청 압수수색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2부(부장검사 김성문)가 5월 18일 서울시교육청 압수수색을 10시간 만에 마무리했다.

공수처는 이날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해직교사 부당 특별채용 의혹과 관련해 서울시교육청을 압수수색했다.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7시 10분께까지 인력 20여명을 투입해 9층 교육감실과 부교육감실, 10층 정책기획관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했다. 

조 교육감은 2018년 7∼8월 해직교사 5명을 관련 부서에 특별채용을 추진하라고 지시한 혐의(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를 받는다. 

이 사건은 공수처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사건번호를 부여한 '1호 사건'이며 수사 착수 이후 첫 압수수색이다.

이후 공수처는 9월 3일 검찰에 해직교사 특별채용 혐의를 받는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기소를 요구했다. 이로써 추가 수사와 최종 기소 여부는 검찰로 넘어갔다.

[전매DB]
[전매DB]

●경제
▶다주택자 稅폭탄…1주택자도 보유세 더 낸다

5월 1일부터 고강도 부동산 세제가 적용됐다.

더불어민주당 부동산 특별위원회가 제시한 대로 종합부동산세를 주택 가격 상위 2%에만 부과할 경우 1가구 1주택자 기준이 현재 시가 13억원 안팎에서 16억원선으로 올라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6월1일부터 다주택자와 단기거래자에 대한 양도세 인상안이 시행된다. 새로운 양도세제는 1년 미만을 보유한 주택을 거래할 때 양도세율을 기존 40%에서 70%로 올라간다.

현재 2주택자의 경우 기본세율에 10%포인트를, 3주택 이상인 기본세율에 20%포인트를 더해 부과하지만, 앞으로는 2주택자는 기본세율에 20%포인트를, 3주택자는 30%포인트를 추가한다.

부동산 특위의 개선안을 살펴보면 ▲1가구 1주택에 대한 양도세 비과세 기준 금액 상향(9억→12억원) 조치 ▲공시지가 상위 2%에 대한 종부세 과세안 등의 내용이 담겼다. 

서울 반포한강공원 고 손정민씨 추모현장. [연합뉴스]
서울 반포한강공원 고 손정민씨 추모현장. [연합뉴스]

●사회
▶'한강공원 실종' 손정민씨, 숨진 채 발견

4월 25일 서울 반포한강공원에서 실종된 대학생 손정민씨가 숨진 채로 발견됐다.

경찰은 전날 오후 손씨가 실종된 장소와 멀지 않은 반포한강공원 인근에서 강물에 떠내려오던 시신을 구조견이 발견했다고 1일 밝혔다.

숨진 채 발견된 손 씨는 실종 당시 입었던 마름모 무늬의 긴 셔츠와 검정색 바지 차림이었다. 

유족의 신청에 따라 부검은 다음 날 진행됐다.

손 씨는 토요일인 4월 24일 오후 11시쯤 친구를 만난다며 집 근처에 있는 반포한강공원으로 향했다. 손씨는 실제 친구 A씨를 만나 술을 마셨지만 다음 날 종적이 묘연해졌다.

경찰은 대규모 인력을 투입해 다각도로 수사를 벌였으나 A씨의 범죄 혐의점을 찾지 못했다. 

지난 6월 경찰 내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변사사건심의위원회에서도 손씨가 타살됐다고 볼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고 경찰은 해당 사건을 내사 종결했다.

이후 손씨의 유족이 함께 술을 마신 친구 A씨를 폭행치사·유기치사 혐의로 고소하지만 서울 서초경찰서는 증거불충분으로 11월 22일 종결했다.

그러나 손씨 부친이 경찰의 불송치 결론 직후 검찰에 이의를 제기해 서울중앙지검으로 송치돼 추가 조사 중이다.

MBC '놀면 뭐하니?' [MBC 제공]
MBC '놀면 뭐하니?' [MBC 제공]

●스포츠·문화
▶ '놀면 뭐하니?' 5주 연속 土비드라마 TV화제성 1위

MBC '놀면 뭐하니?'가 5주 연속 토요일 비드라마 TV화제성 1위를 차지했다.

5월 18일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자료에 따르면 '놀면 뭐하니?'가 5월 2주 토요일 비드라마 부문에서 25.6%의 점유율로 1위에 올랐다. 

'MSG워너비' TOP8의 경연 연습과 개별 면담 과정이 높은 화제성을 유지하며 비드라마 전체 3위, 뉴스 화제성 1위를 기록했다.

또한 '놀면 뭐하니?'는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 10%(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5월 2주 전체 프로그램 중 1위에 올라 시청률과 화제성 모두 정상을 지켰다.

'놀면 뭐하니?'는 고정 출연자 유재석이 릴레이와 확장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유(YOO)니버스'를 구축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조사는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2021년 5월 10일부터 16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 예정인 비드라마 174편을 대상으로 뉴스 기사, 블로그/커뮤니티,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해 지난 17일 발표한 결과다.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경기도 제공]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경기도 제공]

●전국
▶경기도 '배달특급', 출시 5개월 만에 거래액 200억 돌파

경기도는 5월 17일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출시 5개월여 만에 누적 거래액 2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전국 공공배달앱 중 최초로, 배달앱 시장에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배달특급 누적 거래가 77만건을 넘어서며 지난 14일 기준으로 누적 거래액 200억원을 넘어섰다.

한편 지난해 12월 1일 화성·오산·파주 3개 지역에서 시범운영을 시작한 배달특급은 출시 1년만에 누적 거래액 900억 원을 돌파했으며 현재 도내 30개 지자체에서 서비스 되고 있다.

서비스 개시 이후 3개월 만에 누적 거래액 100억 원을 돌파한 뒤 올해 ▲5월 14일 200억 원 ▲6월 27일 300억 원 ▲7월 27일 400억 원 ▲8월 26일 500억 원 ▲9월 19일 600억 원 ▲10월 11일 700억 원 ▲11월 7일 800억 원 고지를 넘어선 바 있다.

[전국매일신문] 미디어팀/ 이현정기자
hj_lee@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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